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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웨이 보복?... 캐나다인 마약사범에 또 사형선고

권성민 기자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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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중국 중급인민법원으로부터 마약밀매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은 캐나다인 로버트 로이드 셸렌베르크 [사진=AP/NEWSIS]


[SOH]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부회장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 체포와 관련해 캐나다와 중국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중국 법원이 올 들어 두 번 째로 캐나다인에 대한 사형선고를 내렸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광둥성 장먼시(市) 중급인민법원은 마약 제조·밀매 혐의로 캐나다인 판웨이(範威)와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우쯔핑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이들에 대해 “마약 제조와 밀매를 주도했으며, 제조·판매된 마약의 양이 많고, 죄질이 중하다”는 이유로 사형과 재산몰수형을 선고했다.


중급인민법원은 이들 외에 미국인 1명과 멕시코인 4명, 중국인 4명에 대해서도 유죄를 선고했다. 외국인 5명에게는 무기징역 또는 사형(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중국인 4명에 대해서는 징역형을 선고 했지만 형량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심리를 받은 지 6년이 지나서야 판결이 내려졌다. 지난 1월 다롄시(市) 중급인민법원이 또 다른 캐나다인 로버트 셸렌버그를 마약 밀매 혐의로 사형 선고한 지 3개월 반 만에 재현된 판결이다.


통신은 캐나다와 중국이 멍완저우 체포 사건 후로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멍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1일 캐나다 벤쿠버 공항에서 미국의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캐나다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체포는 미국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멍 씨의 체포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지난해 12월 8일과 9일 각각 캐나다와 미국의 주중 대사를 불러 멍완저우를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했으며, 미국에 대해서도 멍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중국 공산당은 작년 12월 10일 캐나다 전직 외교관 마이클 코브릭과 사업가 마이클 스파버를 국가안보를 해친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이에 대해 미국과 호주, 영국, 프랑스, 독일, 유럽연합 등은 캐나다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중국 정부에 이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전 세계 140여 명의 주중대사 및 중국 전문가 또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석방을 촉구하는 공동 서한을 보냈다.


지난 1월 14일, 중국과 캐나다의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 중국 법원은 갑자기 캐나다인 셸렌버그에게 마약 밀매죄로 사형을 선고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여러 전문가들은 캐나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중국 공산당이 사건에서 임의로 사형을 택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중국 당국은 올해 캐나다 최대 농산물 수출업체인 리처드슨 인터내셔널과 비테라의 수출자격을 취소했다. 또한 중국으로 운송 중이던 캐나다산 유채씨 화물도 취소해 중국시장 진출을 막았다. / 에포크타임스



권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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