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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中 정부 기밀 문서 유출... 전문가 "코로나19는 인재(人災)"

김주혁 기자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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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unsplash]


[SOH]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관한 복수의 중국 정부기관의 내부 자료가 16일 인터넷에 게시됐다. 그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1월 초, 비밀리에 행정기관 등에 코로나19에 대한 주의와 예방 조치를 통지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후베이성 우한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 감염증에 대해 중국 당국이 공식 확인한 것은 최초 감염 보고일로부터 40일 이상이 지난 1월 20일이었다.


해군 공정대학의 내부 통지


그러나 해군 공정대학의 헌병통신과(警通勤務連)가 지난달 2일 발표한 내부 통지인 ‘원인불명의 폐렴 제어 및 외부인 출입에 대한 엄중 단속에 대한 알림’에 따르면, 해군 당국은 2019년 말에 코로나19에 대한 정황을 파악하고 있었고 이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지에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제어를 확실하게 실시할 것 △외부인의 구내 출입을 엄격히 관리할 것 △외부인 방문시 반드시 체온 측정을 실시할 것 △체온이 38℃ 이상인 자는 출입을 금지시킬 것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장의 이메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생원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중국 과학원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 관한 내부 정보도 인터넷에 유출되었다.


그 내부 정보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왕옌이(王延軼) 소장이 지난달 2일, ‘중요 주의 사항’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연구소 직원 전원에게 보낸 것으로, 인터넷에는 해당 메일의 스크린샷이 게시되어 있다.


이 메일에는 △원인불명의 바이러스가 사회적인 패닉을 일으키고 있다 △연구소 측은 그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 위생 위원회는 언론과 개인 미디어, 제휴 기업을 포함한 외부인에게 이번 감염증 정보를 누설하지 말 것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푸단대학 부속 공중위생 임상센터(상하이 공중위생 임상센터)가 지난달 5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앞으로 제출한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이 센터는 우한 질병예방관리센터 및 우한시 중심 병원과 제휴해 우한 화난 수산시장에서 나온 감염 환자의 호흡 세정액에서 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와 흡사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출했다.


이 센터는 보고서에서 공공장소에서의 예방 조치 및 항바이러스 요법을 언급했다.


정보 은폐에서 감염 확산으로


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 초에 발생했지만, 중국 당국은 감염 정보를 은폐하고 SNS을 통해 진실을 알린 의료 관계자와 시민을 체포하는 한편, 언론에서는 코로나19가 ‘예방과 제어가 가능’하고 ‘사람간 감염 가능성이 없다’고 발표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13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중국 정부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과 관련 정보 은폐에 매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코로나19는 천재 아닌 인재... 중 지도부 최악의 위기 직면


미국의 소리방송(VOA)은 지난 4일, 중국 공산당 독재 체재는 코로나19 사태로, 1960년대의 대기근 사건 이래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는 천재가 아닌 인재라는 지적도 나왔다.


중국에서 가장 국제적인 영향력이 있는 법률학자 쉬장룬(許章潤)은 이달 초 발표한 글에서, 코로나19에 대해 “정당과 이익 집단이 ‘保江山 (공산당 정권의 지배를 지키는 것)’이라고 하는 도덕적으로 타락한 사적인 목적을 위해 고난을 가져온 것은 천재지변보다 인재”라며, “시민들의 분노 폭증으로 중국 공산당 정권의 붕괴는 이미 시작됐다”고 비판했다.



김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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