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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황제 증손녀, '花盆鞋 구두 신어보고 싶어'

편집부  |  20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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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21일 저녁 아름답고 고풍스런 한복차림으로 대구 수성아트피아를 찾은 고종황제 증손녀 이홍씨는 션윈공연을 관람한 후 차분한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음성) “너무 감동적이었고, 중국에도 그렇게 오랜 역사와 5,000년된 화려한 문화가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교훈도 많았구요, 화려한 의상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인의 초청으로 공연에 왔다는 이씨는 '청 황실의 공주들'에 나오는 의상과 굽 높은 구두(花盆鞋)가 인상적이라며 특히 구두는 신어보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씨는 또 소프라노와 테너의 노래가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고 느꼈고 , 마지막 프로그램에서 하늘문이 열리는 장면도 좋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로그램이 계속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단막형식으로 나뉘는 형식이 독특했다는 이씨는 사회자들의 작품해설이 있어 두 시간 반이 금방 지나 재밌게 봤다면서 어머니와 딸과 함께 관람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지인의 초청으로 이씨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사업가 최종수씨는 공연을 통해 평소 알고 있던 중국에 대한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음성) “제가 평소 중국에 대해서는 선지식이 없었습니다. 갇혀있는 문화, 사회주의 국가, 탄압, 인권탄압 그렇게만 생각을 했습니다만 아주 개방적이었고 힘과 기백, 자유로움, 표현의 자유, 아주 널리널리 가슴깊이 각인이 됐습니다.

 

평소에도 자주 문화공연을 접한다는 그는 션윈이 전체적으로 웅장한 공연이었다면서 향후 중국의 역사문화를 전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저분들이 전 세계를 순회공연을 하면서 갇혀있는 문화, 인권탄압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선지식이 있는 공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공연은 세계적인 힘을 넘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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