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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제로 코로나’ 고수로 中 2분기 성장률 0%대

한지연 기자  |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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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시진핑 중국공산당(중공) 총서기가 고수하는 ‘제로 코로나’ 정책이 중국 경제를 ‘우한 사태’ 이후 최악으로 끌어내렸다.

15일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29조 2464조 위안(573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하는데 그쳤다. 우한 사태 충격이 극심했던 2020년 1분기(-6.8%)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2분기 상하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3.5%로, 중국 31개 성급 행정구역 가운데 가장 낮았다. 

중국의 금융·상업·무역 중심지인 상하이는 감염병 확산으로 지난 3월 말부터 두 달 넘게 봉쇄돼 지역 경제가 사실상 마비됐다. 지린성과 수도 베이징도 봉쇄 여파로 각각 -4.5%, -2.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8.3%까지 치솟은 뒤 빅테크와 부동산, 사교육 등에 대한 전방위적 규제가 이어져 2분기 7.9%, 3분기 4.9%, 4분기 4.0% 등으로 내려 앉았다. 

올해 1분기에는 4.8%로 반등했지만 지난 4~5월 상하이와 베이징, 선전 등 1선 도시가 전면 또는 부분 봉쇄되면서 2분기 들어 성장률이 추락했다.

지난달 31개 대도시의 16~24세 청년층 실업률은 19.3%로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이는 2018년 통계를 잡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16~24세의 노동자 중 약 5분의 1이 실직 상태다. 

이에 대해 청년 실업률이 상승은 노동자 숙련도와 생산성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 잠재 성장률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고 나온다.

중국은 경기 급랭이 본격화한 지난해 12월 이후 세계적 긴축 기조와 반대로 대출우대금리(LPR)와 지준율을 잇따라 내렸지만 미국이 본격적으로 달러를 회수하기 시작하면서 추가적인 ‘돈 풀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여기에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는 데다, 전 주민 핵산 검사 상시화로 코로나19 방역에 막대한 재원을 쏟아부으면서 경기 부양을 위한 재원 마련이 더 어려워졌다.

전문가들은 시진핑이 고수하는 ‘제로 코로나’ 기조가 중국 경제 회복을 가로막는 가장 심각한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2분기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50명의 경제 전문가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망치 평균이 1.0%로 집계됐다.

중국의 봉쇄 방역 외에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도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취훙빈 홍콩상하이은행(HSBC)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경제관찰보 기고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반복해서 감염 사태를 일으키는 것을 제외하고도 현재 중국은 스태그플레이션(불황 속 물가 상승) 우려 고조와 투자·소비 감소, 부동산 침체 등 ‘3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한지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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