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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中’ 차단 조치에도 한국 정부는 뒷짐...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 65만 넘어

한지연 기자  |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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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홈페이지


[SOH] 맹위를 떨치며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에 각국이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등 조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중국인 입국 금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3일 올라온 청와대 국민청원은 열흘 만인 2일 현재 65만명 이상(653,883명)의 동의를 받아 이례적인 동의자 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 국민은 우한발 폐렴 국내 확산에 대한 정부의 조속한 조치를 계속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한중관계 악화를 우려해 선뜻 입장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와 미국 등 각국에서 중국인 입국 금지, 항공 노선 운항 중지, 중국 여행 금지 등 적극적 차단에 나선 만큼 이제라도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 환자가 3명 추가됐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보다 확진 환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국내 환자가 총 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환자 중 13번 환자는 지난달 31일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임시항공편)를 타고 귀국한 교민으로 28세 한국인 남성이다.


이 남성은 전세기 탑승 전에 실시되는 중국의 방역과 김포공항 도착 후 실시된 검역에서 모두 통과했던 것으로 알려져 현재 검역 시스템이 잠복기를 거치는 ‘무증상 입국자’에 대해서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앞서 우한 교민 입국에 대한 감염 우려 여론에 “아무런 증세가 없는 분들이다”, “(격리시설) 주변 지역의 주민들이 위험에 처할 일은 없다”고 각각 밝혔지만 결국 이들에 대한 우려는 현실이 됐다.


14번 환자는 40세 중국인 여성으로 일본에서 감염돼 입국한 것으로 추정되는 12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번째 환자는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43세 한국인 남성으로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해 능동감시 대상이었다. 전날부터 경미한 감기 증상을 호소해 검사를 시행했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지난 1일 오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자 스스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국군수도병원에 이송 격리된 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과 일본 등 세계 각국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발표한 상태다.


미국은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에 대해 미국 입국을 잠정적으로 금지하고, 후베이성에서 귀국하는 미국 시민들은 2주간 별도 시설에 격리하기로 했다.


일본은 중국 후베이성에 거주하는 중국인과 이 지역에 체류한 외국인의 일본 입국 전면 금지에 나섰다.


아베 총리는 “당분간 입국 신청일 전 14일 이내에 후베이성 체재 이력이 있는 외국인 또는 후베이성이 발행한 중국 여권을 소지한 중국인에 대해 일본 입국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싱가포르, 이탈리아, 호주, 몽골, 말레이시아, 북한 등 국가들도 우한발 폐렴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속속 입국제한 조치에 나서고 있어, 국민 안전에 대한 우리 정부의 답답한 대응은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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