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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전도사 빌 게이츠... 기후변화 앞세워 ‘마법 씨앗’ 사용 촉구

디지털뉴스팀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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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유전자 변형 작물(GMO) 세계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빌 게이츠가 식량위기 해결을 위해 농업기술 혁신과 함께 기후변화·병충해에 강한 “마법의 씨앗(magic seeds)” 사용을 주장했다.

마법의 씨앗은 보다 고온건조한 기후와 병충해에 저항성이 강하도록 설계된 GMO 작물에 빌 게이츠가 붙인 닉네임이다.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지난 2월 보고서 발표를 통해, 아프리카에서 특정 옥수수를 품종 개량해, 기후변화로 고온건조해진 기후에 잘 적응하는 하이브리드 작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보고서에 실린 에세이에서 “케냐에서 GMO 옥수수 품종인 드라우트 테고(Drought TEGO)’가 1에이커(약 4천㎡)당 평균 66%의 많은 생산량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GMO의 효용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로 인도 판자브의 벼농사도 꼽았다.

이 지역 농가들은 기후변화로 수확량이 줄었으나, 조생품종을 이용해 재배기간을 3주 단축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조생품종은 수확량이 좀 적더라도 조기에 수확·출하할 수 있는 품종이다. 

판자브 농가에서는 밀농사에도 조생품종을 투입해 작황시기를 앞당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츠는 아프리카 내 GMO 작물 보급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약 16억 달러(2조2천억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이 자금에는 고온건조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옥수수 품종의 연구비도 포함됐다.

빌 게이츠는 세계 식량위기 문제를 내세워 “단순한 식량 지원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며 마법의 씨앗에 대한 투자로 농업 생산성을 높일 것을 각국 정부에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15년 이상 농업 분야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그중 하나가 2006년 게이츠재단과 록펠러재단의 출자로 설립된 ‘아프리카 녹색혁명을 위한 동맹(AGRA)’이다. 

AGRA는 ‘아프리카 내 기아·빈곤 축소’를 위해 14년 동안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가 넘는 자금을 쏟아 부었다.

그러나 아프리카와 독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AGRA의 투자를 받은 국가의 농업 생산량이 향상됐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고,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은 310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AGRA가 현지 농가의 현실과 요구사항을 세밀하게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각국에서는 이로 인한 피해도 입었다.

탄자니아에서는 AGRA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농가들에게 다른 작물의 재배를 금지해, 생산비용이 상승하고 작물의 다양성이 훼손됐다.

르완다에서는 일부 농가에 합성비료 사용이 강요됐고, 케냐에서는 농민들이 옥수수 품종이나 비료, 농약을 선택할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일부 연구자들은 게이츠가 제안한 ‘농업 혁신’이 비료와 살충제 사용, GMO 종자 사용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토양 품질 저하, 생물 다양성 훼손 등 산업화한 기존 농업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게이츠는 GMO 사용 확대와 함께, 인공육(가짜 고기) 보급도 주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의 인터뷰에서 기후변화 대책으로 세계가 동물 줄기세포로 만들어지는 합성 쇠고기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듯 GMO 식품 보급에 앞장선 빌 게이츠는 지난 10년간 서울 여의도 300배가 넘는 27만 에이커(약 1092㎢)의 농지를 사들이며 국제 식량시장 장악을 위한 행보도 가속하고 있다. / 에포크타임스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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