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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잇따라 터지는 中 ‘구단선’ 논란으로 신경전

구본석 기자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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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NS]


[SOH]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중인 베트남이 최근 자국에서 잇따라 발견된 ‘구단선’으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4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사립대인 하노이경영기술대에서 사용 중인 신입생 교재 ‘발전하는 중국’에서 구단선 지도가 발견돼 곧바로 회수됐다.


대학 측은 “(발견된) 구단선 지도가 작아 검열과정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교재는 중국 베이징 언어문화대에서 출판했으며, 문제의 구단선 지도는 해당 교재 36쪽에 수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최근 구단선 문제가 이어지면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달 13일,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이션 '어바머너블'(Abominable)에 구단선 지도가 등장해 상영이 전면 중단됐고 현지 배급사인 CJ CGV 베트남에 벌금 7천310달러(약 850만원)가 부과됐다.


같은 달 4일 개봉된 이 애니메이션은 미국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과 중국의 펄 스튜디오의 합작으로 제작됐다. 이 사건으로 영화담당 국장은 당국에 의해 좌천당했다.


19일에는 호찌민시에서 열린 국제관광엑스포에서 구단선 지도가 담긴 안내 책자를 나눠준 여행업체에 벌금 2천200달러(약 250만원)가 부과됐다.


또 수입차 판매업체 카일린사가 판매 중인 중국산 차량 ‘중타이 T600’의 내비게이션 지도에서도 구단선이 적발돼 업체 측이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밖에 같은 달 23∼27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개최된 모터쇼에 전시된 폭스바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아렉의 내비게이션에서도 구단선 지도가 발견돼 해당 차량의 폐차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선은 중국이 국제법을 무시한 채 남중국해 90%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며 U자 형태로 그린 9개의 선이다.


중국은 이 해역에 인공섬을 건설하고 군사시설을 설치해 자국의 소유라고 주장하며, 베트남, 필리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과 장기간 분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또 2012년 5월부터 발행하는 새 전자여권에도 이 구단선을 넣어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해 주변국들의 반발을 부추기고 있다.



구본석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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