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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코로나 백신 美 임상실험에 ‘오래된 자료’ 사용 논란

강주연 기자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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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SOH]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가 최근 발표한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임상 시험 결과에서 일부 오래된 데이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효능에 대한 불신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산하의 독립 조직인 데이터 안전 모니터링 위원회(DSMB)가 AZ의 코로나19 백신 미국 임상실험 결과에 대해 ‘오래된 정보가 포함된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AZ는 전날, 미국에서 3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에서 평균 79%의 효능을 보였고, 중증으로 진행을 막는데 100%의 효능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또 “고령자를 포함해 모든 연령대에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전 형성 위험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DSMB는 같은날 밤 “이 결과에 날짜가 지난 정보(outdated information)가 포함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DSMB는 이어 “임상 결과에 가장 최근의 완전한 것이 아닌 가장 ‘유리한’ 자료가 사용됐다”면서, “더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백신의 효과는 69~74%”라고 지적했다.


이는 당초 AZ가 발표한 효능보다 5~10%포인트(p) 낮은 것이다. 이번 논란에 대해 독일 튀빙겐대학 병원의 한 교수는 “이것은 정말로 놀라운 행동”이라면서 “이 백신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의대의 폴 헌터 교수는 "미 당국은 AZ 백신에 대한 신뢰를 의도적으로 깎진 않겠지만 이번 일로 백신에 대한 불신이 더 커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AZ가 (오래된 데이터를 사용한 것은) 최소한 하나의 접종 하위 그룹에서의 백신 효능을 과장하기 위해서 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DSMB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미 보건복지부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에 이러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앤서니 파우치 NIAID 소장은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매우 좋은 백신일 것”이라면서도 “AZ의 임상실험 자료는 정확성면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의혹은 백신에 대한 불신 증가로 많은 이들이 접종을 망설이게 될 수 있다”면서, AZ는 백신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DSMB에 정확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AZ 측은 성명을 통해 “전날 발표한 것은 2월 17일까지의 시험 데이터를 중간 분석한 것”이라며, “DSMB와 즉시 협력해 최신 효능자료에 기반한 초기분석을 공유하고, 그 결과를 48시간 이내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AZ는 임상시험 자료를 바탕으로 미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다음달 초·중순경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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