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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회의 정보 유출 사태로 英 내각 발칵... 모든 회의 참석자들 무고 주장

권민호 기자  |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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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NEWSIS]


[SOH] 지난달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다룬 ‘화웨이 장비’ 관련 내용이 빠르게 언론에 공개돼 참석했던 주요 장관들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마크 세드윌 국가안보보좌관은 당시 비공개로 진행한 회의 내용이 외부에 유출된 대 대해 NSC에 참석한 주요 장관 및 참석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회의 내용을 유출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당시 회의에는 외무, 내무, 국방, 국제개발 담당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세드윌 보좌관의 서한에 대해 회의 내용을 유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NSC 회의 내용은 5세대(5G) 이동통신망 구축 과정에서 중국 화웨이의 부품을 사용하되 핵심 부분에는 사용은 금지한다는 것이었다.


이를 최초 보도한 데일리 텔레그래프에는 일부 장관이 화웨이 장비 사용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한 내용까지 담겼다. 


총리 측 관계자는 “NSC는 정계 및 정보기관, 군 수뇌부가 비공식적인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이번 유출 사태로 신뢰가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가디언은 텔레그래프 측에 해당 내용을 전한 자에게 공직기밀법에 따라 기소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보 유출 의심을 받고 있는 제러미 헌트 외무장관과 개빈 윌리엄슨 국방장관, 페니 모돈트 국제개발부 장관, 사지드 자비드 내무장관은 모두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사지드 자비드 내무장관은 “정부 내 어떤 장관도 민감한 정보를 공공영역에서 공유하는 것은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영국 NSC는 총리 이하 9명의 장관, 정보기관장, 군 고위 인사들로 구성된 기관이다. 세드윌 국가안보보좌관이 발 벗고 나선다면 이날 회의 참석자들의 휴대전화와 이메일 검사부터 심각할 경우 장관 해임까지로 이어질 수 있다.


NSC 정보 유출에 대해 정계 인사들도 지적에 나섰다. 마이클 팰런 전 국방장관은 “이번 사건은 총리가 경찰 당국과 협력해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앤드루 미첼 보수당 의원은 BBC에 출연해 영국 정보기관인 국내정보국(M15)에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1야당인 노동당도 유출 사태에 대해 전수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조 플랫 예비내각 장관은 “정보를 유출한 장관은 내각에서 일할 자격이 없으며, 총리가 될 자격은 더욱 없다”고 일갈했다.


한편 필립 해먼드 재무장관은 현재 일대일로 국제협럭 정상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현재 중국 베이징에서 머물고 있다. 그는 후춘화(胡春華) 중국 부총리와 회담에 예정돼 있으나 이 자리에서 화웨이 장비와 관련한 대화는 나누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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