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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항공우주 연구소, 협업 중인 中 기업과 관계 재고려... 美, 對中 보이콧 동참?

이연화 기자  |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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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KI 홍보 영상 캡처]


[SOH] 미국이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중국 첨단기업에 대한 경계와 차단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도 중국과의 연구개발(R&D) 협력을 재검토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벨기에 브뤠셀의 ‘폰 카르만 유체역학연구소(VKI)’가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항천과공집단(CASIC)과의 협력을 재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VKI는 1956년 저명한 로켓과학자 시어도어 폰 카르만에 의해 설립됐으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들의 민간, 군사 분야 항공우주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소 중 하나이다.


이 연구소는 2035년 취항을 목표로 유럽과 호주를 3시간 이내에 비행할 수 있는 극초음속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CASIC와 극초음속 항공기 개발에 필요한 공기열역학 연구 등에서 협력해왔다. 하지만 CASIC가 최근 미국의 수출 통제 블랙리스트에 포함됨에 따라 협력관계에 대한 재검토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CASIC는 중국의 항공우주 분야 국영기업으로,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을 무력화할 수 있는 차세대 무기인 극초음속 무기를 개발했다.


이 기업이 개발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둥펑(東風·DF)-26’은 최대 마하 10의 속도로 중국 본토에서 미국 괌 기지를 타격할 수 있어 ‘괌 킬러’로 불린다.


군사 부문과 과학기술에서 굴기를 꿈꾸는 중국은 ‘중국제조 2025’ 달성을 위해 최근 수년 새 룩셈부르크의 센서 장비 제조업체 IEE, 프랑스 집적회로(IC) 개발업체 AC 등을 인수하는 등 유럽 기업 인수를 통해 기술력 향상에 주력해왔다.


중국의 기술굴기를 경계하고 있는 도널트 트럼프미 행정부는 최근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중국 첨단기업에 대한 경계와 차단을 강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해외기업의 미국 기술 위협에 대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기업이 만든 통신장비를 쓰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보통신기술과 서비스 공급망 보호(Securing the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and Services Supply Chain)’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어 미 상무부는 16일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 목록에 올린 데 이어, 중국산 드론과 감시 카메라 등에 대해서도 경계에 나섰다.


주요 외신들은 VKI의 입장에 대해 “VKI가 CASIC와 협력관계를 재검토한다면 이는 미국의 중국 견제에 동참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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