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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유명가수, 中 親텔레반 행보에 ‘사이다’ 충고

미디어뉴스팀  |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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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둘 가니 바라다르 탈레반 부지도자(左)와 왕이 중공 외교부장(右) [사진=SOH 자료실]


[SOH] 최근 테러조직 탈레반이 갑작스럽게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정권을 장악한 가운데,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은 탈레반 이미지 세탁에 나서고 있다.


중국 대외선전 매체 둬웨이는 “탈레반은 마오쩌둥의 책을 읽고 공산당처럼 농촌으로 도시를 포위했다”,며 “탈레반을 보면 국민당에게 승리한 공산당이 떠오른다”고 치켜세웠다.


최근 중국 온라인에는 9.11 테러의 주범으로 알려진 오사마 빈 라덴이 70년대 당시 중공 인민해방군에서 훈련을 받은 사진과 관련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다.


빈 라덴은 70년대 아프간 유격대원 신분으로 중국해방군 38군 112사단에서 특수 훈련을 받았고, 나머지 훈련생 4명 중 한 명이 이후 탈레반 지도자가 됐다는 내용이다.


이 같은 중공의 뻔뻔한 탈레반 감싸기에 분노한 말레이시아 유명가수가 웨이보에서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유명가수이자 영화감독인 황밍즈(黄明志)는 웨이보에 ‘탈레반에게 주는 8가지 팁’을 통해 중공의 탄압적 통치를 꼬집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페이스북, 유튜브, 구글과 같은 ‘사악한 매체’의 접속을 금지하고 아프간 국민들의 외부와의 교류를 차단한다.


2. 관영매체와 독자적인 소셜미디어 앱을 만들어 보급하며, 국민들에게 “외신뉴스는 전부 가짜, 그들은 모두 사악한 반아프간 세력”이라고 주입한다.


3. 탈레반 지도자의 거대 초상화를 대통령궁 앞에 세워두고 길거리 곳곳에 표어를 붙이며, 학생들에게 “탈레반 지도자는 위대하다”고 세뇌시킨다.


4. 댓글 부대를 인터넷에 침투시켜 탈레반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매국노’, ‘반아프간 분자’, ‘NMSL(중국어 욕)' 등의 댓글을 달게 한다.


5. 거금을 쏟아 부어 대규모 국경일 행사를 열어 국민들이 ‘나의 조국 아프간’이나 ‘탈레반이 없으면 새로운 아프간이 없다’ 등의 칭송가를 부르게 한다.


6. 불만을 표출하는 국민을 즉시 수용소에 가두고 재교육시킨다. 수감자들에게 노동을 시켜 돈을 벌고 가끔 외신을 불러, 이들이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7. ‘아프간 전량’ 같은 선전영화를 제작해 국민들이 ‘아프간은 강대하고 외국인들은 모두 깡패’라고 여기게 한다.


8. 그 밖에 아프간인들이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영화와 미국과 러시아 등을 비판하는 영화도 제작해 온라인에 적극 유포한다.


황밍즈는 또 이 ‘8가지 팁’을 아프간어로 번역해 탈레반에게 보내면 아프간은 “수년 내로 영국과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라며 마오쩌둥의 말을 비꼬기도 했다.


유튜브 조회수 1억8천만회 기록을 갖고 있어 중국인들에게도 유명한 황밍즈는 지난해에도 “바이러스의 이름을 최초 유행지역 이름으로 짓는 것은 의학계의 관행이다”, “우한폐렴을 코로나로 고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 큰 공감을 얻기도 했다.


한편, 최근 탈레반으로 인해 테러리스트들이 활개를 치면서, 탈레반의 친구이자 중공의 동맹국인 파키스탄이에서 중국인에 대한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일, 중국 일대일로의 핵심지역인 파키스탄 과다르항에서는 중국인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두 명이 사망했다.


이 사건에 대해 반중 테러단체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중국인 엔지니어를 공격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파키스탄 북부에서는 댐 건설을 위해 이동 중이던 중국인들이 탑승한 버스가 ‘파키스탄 탈레반’의 공격으로 벼랑으로 추락해 중국인 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친 바 있다.


이같은 중국인 대상 테러는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일대일로 국가들을 교묘하게 ‘빚의 덫’에 빠뜨려 천연자원이나 항구 사용권 등을 빼앗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현재 과다르항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91%를 가져가고 있고, 중국인 50만명이 살 수 있는 초대형 차이나타운도 이곳에 조성 중이어서 주민들과 테러리스트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 신세기TV



미디어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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