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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중국산 ‘KN95’ 마스크 착용 요구

하지성 기자  |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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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미국 하원이 오미크론주 감염 확대 방지를 이유로 중국산 마스크 사용을 종용해 의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 하원은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연변이인 오미크론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의원들에게 천 마스크를 방어력이 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 ‘N95’, ‘KN95’ 마스크로 교체하라고 요구하면서, 의회 주치의실(OAP)을 통해 배포했다.


이에 따라 의원들은 하원 청사 입장 시 의무적으로 'KN95'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브래드 웬스트랩 공화당 하원의원은 “안전하지 않은 공급망은 미국 전체의 건강에 훨씬 더 큰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며 “미 의회에서 착용을 의무화하는 마스크가 중국산인 것은 적대국에 의존하지 않고 미국민을 보호하고 치료할 수 없는 한 예”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하원의 중국산 마스크 의무 착용 요구는 우리가 중국공산당을 멀리해야 할 필요성과 미국민의 건강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점을 부각시켰다”고도 지적했다.


그레그 머피 공화당 하원의원은 “미국은 중국발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제조업자들을 공개적으로 지원하고 납세자들의 돈을 해외로 송금하며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홍보하고 있다”며 낸시 펠로시 민주당 의장의 대응을 비난했다.


폭스뉴스 계열 방송사인 ‘FOX8’에 따르면, 미주리주 정부는 지난해 4월, 주 소방대원들에게 제공했던 중국산 KN95 마스크 4만8000장을 ‘품질 기준 미달’로 회수했다.


이에 따라 일리노이 주 정부도 중국산 ‘KN95’ 마스크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하지성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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