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국내 서빙로봇, 60% 중국산... 보안 위협 높지만 대응 못해

도현준 기자  |  2025-11-01
인쇄하기-새창

[SOH] 국내 식당과 호텔 등에서 사용되는 서빙로봇이 해킹 등 외부 침입에 노출돼 있음에도 사실상 '보안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지만, 정부 기관은 전혀 대응할 수 없어 조속한 대책이 요구된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보급된 서빙로봇은 약 1만7천 대다. 이 중 60%는 중국산 제품으로 추정되며 식당과 호텔, 공공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로봇은 실시간 영상 및 위치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 서버와 통신하며 전송하는 구조다. 이는 국내 식당 내부의 움직임, 테이블 구조, 심지어 손님의 얼굴까지 포함하는 민감한 정보가 해외로 유출될 위험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KISA 등 국내 기관에서는 서빙 로봇에 대한 보안 점검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보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셈이다.

앞서 KISA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시중 유통 중인 로봇청소기에 대해 보안 실태 조사를 해 일부 제품에서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등 보안 취약점을 확인해 즉시 조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서빙로봇은 로봇청소기와 달리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품목이 아니라 기업 간 거래(B2B) 품목이기 때문에 이 같은 방식의 실태조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KISA는 "(서빙로봇에 대해서는) 기업의 동의 없이 예방 차원의 보안 점검이나 결과를 공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했다.

최 의원은 “서빙로봇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과 개선 권고, 결과 공표까지 가능하도록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면서 "생활 밀착형 로봇이 중국 서버와 통신하는 위험한 구조를 방치한다면 언젠가는 이 로봇들이 '한국형 빅브라더'의 통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주요 선진국들은 서빙 로봇과 같은 중국산 첨단 기기에 대해 보안 경계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국은 중국산 드론과 로봇을 '안보 위협 장비'로 규정하여 연방정부의 구매 및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 역시 데이터 주권 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

최 의원은 현행법상 국내 제품에만 국한된 정부의 보안 인증 제도를 당장 수입 제품까지 확대하고, 사전 보안 점검 및 개선 권고, 결과 공표가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 전반을 서둘러 개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가 안보와 국민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처가 시급히 요구된다.


도현준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1839 70개 시민단체 ‘낙태약 도입’ 반대... “국회 입법 방치 ....
디지털뉴스팀
26-10-11
1838 DMZ 폭발 사고... 北 매설 지뢰로 최종 확인
디지털뉴스팀
26-10-09
1837 軍안보 충격... 전방 곳곳 ‘빈총’ 경계
디지털뉴스팀
26-10-06
1836 中 자본에 잠식된 韓 영화계... 1년 새 투자액 ‘192배’ ....
디지털뉴스팀
26-10-03
1835 달라진 국군의날... 2년 연속 규모 축소, 시가행진 無
디지털뉴스팀
26-10-03
1834 광주 AI 순찰 로봇, ‘성능’ 논란... 왜?
디지털뉴스팀
26-10-01
1833 외국인 건보료 누수, 5년간 551억... 환수 대책 시급
디지털뉴스팀
26-09-30
1832 질병청 '추석 메시지'에 송편 대신 중국 '월병' 이모지.....
디지털뉴스팀
26-09-30
1831 中에 군사기밀 팔아 넘긴 육군 병장, 징역 4년 확정
디지털뉴스팀
26-09-22
1830 시민단체들, 정부 낙태약 추진 중단 촉구... “태아도 생....
디지털뉴스팀
26-09-22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67,167,769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