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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0만 티베트 어린이·청소년 기숙학교 수용... 정체성 부수고 정치적 세뇌

디지털뉴스팀  |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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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이 소수민족에 대한 정체성 말살책의 일환으로 티베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집단 수용 및 세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은 망명 티베트 단체인 ‘티베트행동센터(Tibet Action Institute·이하 TAI)’가 지난 12월 7일 발표한 보고서 ‘Separated from their Families, Hidden from the World: 중국의 티베트 식민지 기숙 학교 시스템’을 통해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공은 80만 명 이상의 티베트인들의 자녀를 부모로부터 분리해 공립 기숙학교 생활을 강제하고 있다. 기숙 대상 연령은 주로 6~18세 이며, 4세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중공이 이러한 학교를 운영하는 것은 티베트인의 정체성을 변화 또는 제거해 당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학교에서는 대부분의 수업을 중국어로 진행하며, 치열한 정치적 교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가족과 지역 사회에서 격리된 학생들은 주로 중국어로 공부해야 하며 종교 활동이 금지되고 정치적 세뇌를 받는다.


중공은 지난 10년 간 티베트에서 수도원 학교와 지역학교 등을 체계적으로 없애고 초등학생을 포함해 중앙 집중식 기숙학교로 대체했다. 


당국은 이 과정에서 수많은 교육자와 지식인 등을 체포했다.


보고서는 “어린 학생들은 부모로부터 떨어져 정서적 외로움과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으며, 세뇌 교육 속에서 티베트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TAI는 6~18세 사이의 티베트 학생 수를 800,000~900,000명으로 추산했다.


보고서는 한 티베트인 교사의 말을 인용해 “주민들은 4살 이상인 아이들을 기숙학교에 보내야 하고 교사는 중국어 표준어인 보통화(普通話)만 써야 한다”고 전했다.


라돈 테통(Lhadon Tethong) TAI 소장은 “불교는 티베트인들의 정신적 지주지만 중공은 기숙학교 집단교육울 통해 티베트인의 정체성을 말살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티베트 학생들은 이러한 세뇌 교육을 받더라도 사회에 진입할 경우 중국 국가시스템에 의해 여전히 2급 공민으로 간주된다.


TAI는 “기숙학교는 티베트 정체성을 제거하고 중국 민족주의 정체성으로 대체함으로써 중공 통치에 대한 저항을 무력화하려는 시진핑 캠페인의 초석”이라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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