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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력난 심화... 정전 다발로 양초 수요 급증

하지성 기자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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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중국에서 심각한 전력난으로 ‘양초’ 수요가 급증했지만 제조업체들이 전력 공급 제한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어 때 아닌 ‘양초 품귀’ 현상이 일고 있다.


지린성의 지린시 신북수무(新北水務) 유한공사는 26일 밤, “전력난 가중으로 2022년 3월까지 전력 제한과 단수 조치가 빈발할 것”이라며, “이러한 조치는 언제든 통보 없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중국에서는 현재 3분의 2의 성에서 전력 제한이 강요되고 있다.


중국 관영 CCTV는 지린, 랴오닝, 헤이룽장 등 동북부 일부 지역에서 심각한 전력 부족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지역의 주민과 사업자들은 통보 없이 불시에 발생하는 정전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양초 사재기가 늘면서 품귀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일부 양초 제조업체들은 "1주일 만에 주문량이 수십 배나 돼 이미 품절됐다. 주문은 거의 동북지방에서 온다"고 밝혔다.


또 다른 양초제조공장 담당자는 "전력제한 영향으로 재고가 바닥났다. 그럼에도 신규 수주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전력제한으로 공장에서도 번번히 정전이나 그에 따른 생산정지 사태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28일 중국에서 유수의 양초 제조업체인 '칭다오 금왕집단(青岛金王集團)'의 주가는 폭등했다.


정부 당국은 9월 초부터 각 부처의 기업에 전력 소비 감소 및 운영 제한을 요청하고 있다. 각 지방정부의 통행에 따르면, 이 제한은 내년 3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성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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