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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산책] 眞相

편집부  |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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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어떤 나라가 좋은 나라일까? 

노(魯)나라의 권력을 장악한 계강자(季康子)가 공자에게 이 문제에 대해 가르침을 청하면서 "도(道)가 없는 자를 죽이고, 도가 있는 자를 가까이하여 백성이 도가 있는 자를 따르게 한 다면 어떨까요?"라고 질문했다. 

공자가 말했다. 굳이 살해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당신이 옳은 길로 나아가면 백성도 옳은 길로 따 라오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군자의 덕행이 바람이라면 백성의 덕행은 풀과 같아, 바람이 풀 위에서 행하기에 풀은 반드시 바람에 따라 기울어지기 마련입니다." 

계강자는 계속해서 공자에게 어떻게 하면 백성을 안정시킬 수 있는지 가르침을 청했다. 

공자가 말했다. “만약 당신이 백성을 정중하게 대한다면 백성도 참답게 명을 따를 것이고, 만약 당신이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리고 연약한 자를 보살핀다면 백성도 당신에게 충심을 보일 것이며, 만약 당신이 좋은 사람을 등용하면 백성도 자연히 부지런해질 것입니다.” 

공자시대로부터 청나라에 이르기까지 2천여 년간 중국은 큰 무대와 같이 한 조대가 끝나면 다른 조대가 들어서는 순환이 있었으나 사회, 문화, 경제, 법률 등에서는 기본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 백년 사이에 건곤이 거꾸로 회전하며 흑백이 전도됐다. 

'백 가지 선에서 효(孝)가 첫 자리 였으나 '부모와 가까이하기보다 당(黨)과 가까이하는 것이 낫다'로 변했고 '모든 죄악 중 음란함이 으뜸이었으나 가난한 자를 비웃어도 매춘하는 자를 비웃지 않는다'로 바뀌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어찌하여 '문명 고국, 예의지국이 이다지도 인심이 삭막해져 두터운 인정과 정의감을 보기 어렵게 됐는가? 

지나온 70년간 발생한 일을 되돌려보자. 

'농민을 부추겨 지주의 것을 빼앗았고, 다시 집체화(集體化)하여 농민의 것을 빼앗았다. 

암암리에 주식을 나누어 국영기업을 빼앗았으며, 중앙기업을 독점해 민간기업을 빼앗았다. 

부동산 가격을 올려 중산층의 자금을 빼앗았으며 높은 세금으로 평민에게서 빼앗았다. 

가짜 상장회사를 만들어 주식하는 사람의 것을 빼앗았고 화폐를 초과 발행해 저축한 사람의 자금을 빼앗았다. 

도시화로 토지를 빼앗았고 사유화해 국고를 털어냈다. 

물질이 풍부해진 건 사실이며 생활이 좋아진 것도 현실이다. 그러나 인심은 어떠한가? 

교육이 퇴폐되고 전통이 끊어졌으며 세상 기풍이 날로 하락하고 있다. 

최근 20년간 부모를 살해한 사건이 60여 건으로 고금중외 모든 합계를 초월했다. 

또 뉴스에서 어린아이가 극단적 교육을 감당하기 어려워 고층에서 뛰어내린 사건도 비일비재한데 어찌하여 아이가 이런 절망적인 선택을 했을까? 

어떤 원인으로 사회가 이렇게 생명을 경시하게 했을까? 

역사를 돌이켜보면 사회의 비극은 나쁜 사람이 날뛰어서가 아니라 좋은 사람의 ‘침묵’에서 비롯됐다. 

알고 있는 ‘진상(眞相)’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는 일은 정의감이며, 상식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는 것은 책임감이고, 목격한 죄악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은 양심이다.

진상은 희망이고 복의 근원으로 진상을 알고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 하면 복이 깃든다. 

당신에게 드리는 이 글이 역사의 먹구름을 가시게 하여 인생의 새 막을 열어가는 아름다운 기연(機緣)과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


편집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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