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 사람은 장애물 없이 행한다
자신의 행함으로 남에게 해끼치지 않는다.
그럼에도 자신의 온화함과 부드러움을 알지 못한다

그는 부를 위해 투쟁하지 않으며
청빈의 덕을 쌓지도 않는다.

그는 다른 이에 기댐 없이 그의 길을 간다.
그리고 홀로 걸어감을 자랑하지 않는다.

도의 사람은 알려짐 없이 그의 길을 간다.
그리고 홀로 걸어감을 자랑하지 않는다.

도의 사람은 알려짐 없이 머물러 있다.
완전한 덕은 아무것도 만들어 내지 않는 것

무자아가 참된 자아
가장 위대한 자는 그 어느 누구도 아닌 자이다.

- 장자 중에서-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에서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