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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시조 - 황제의 전설(3.몽유 화서(华胥))
 
  
2007-06-12 04:12:37  |  조회 5394
                    중국의 시조-황제의 전설(3.몽유 화서(华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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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통문화- ‘옛 사람에게 배운다’ 유 인순입니다.
오늘은 중국의 시조-황제의 전설 세 번째 이야기몽유화서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잠시 바쁜 일상을 떠나 신화 전설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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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몽유 화서(华胥))

어느 날 황제는 유명한 신선 광성자(广成子)가 공동산(崆峒山)에 머무른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를 찾아 갔습니다.

황제는 광성자에게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물었습니다.

황제: 어떻게 하며 나라를 잘~ 다스리고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지 한수 가르침을 받고자 합니다.

광성자: 당신께서 천하를 다스리기 시작한 이래 질서가 혼란해졌으며,
천상의 기운이 아직 모이지도 않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고,
초목이 누렇게 마르기도 전에 나뭇잎이 떨어졌소.

황제: 예~ 물론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광성자: 게다가 일월의 빛도 암담해졌는데 당신 같은 사람이 어찌
치국의 도리를 논할 자격이 있단 말이오?
나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으니 그만 돌아가시오.

황제: 알겠습니다.

황제는 한바탕 훈계만 받고 집으로 돌아와 3개월 동안 심사숙고하고 난 뒤,
다시 광성자를 만나러 산으로 갔습니다.

황제: 제가 다시왔습니다.

광성자: 으~음~~~

광성자는 머리를 남쪽으로 향해 누운 채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황제: 그만 노여움을 푸십시오.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수신을 할 수 있는지요~

황제는 조심스레 광성자의 면전에 엎드려 머리를 조아리며,
수신할 좋은 방법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러자 광성자는 그가 수신하고 마음을 기르는 도리를 묻는 것을 듣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광성자: 이것이 바로 당신이 물어야 할 바이요! 이리 오시오,
내가 당신에게 도의 비밀을 알려 줄 것이오."

황제: 아! 감사합니다.

광성자: 도란 끝없이 심오하고 극도로 희미하나니,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며, 생각지도 말고 읽지도 말라.
마음을 쓰지 말며 정의를 잃지 말라.
정신을 가다듬고 조용함을 지키며 너무 많이 알면 해가 되노라.
도를 얻으면 선황이요, 도를 잃으면 흙먼지노라.

황제: 그렇구나~그랬어~

이 말을 듣고 나자 불현듯 깨닫고는
이때부터 정무는 관계치 않고 조용히 양생하였는데,
날마다 자는 듯 깨어있는 듯 하였습니다.

어느 날 황제는 꿈에 화서국을 돌게 되었습니다.
화서국은 우두머리가 없었지만 인민들은 순박했으며
기호와 욕망이 없어, 살아있어도 기뻐하지 않고,
죽어도 비통해하지 않았는데 이는 무생무사였습니다.
그들에게는 사랑도 미움도 없었고, 친소 구별이 없었으며,
누구를 지지하거나 반대하지도 않아 이해 충돌과 아귀다툼을 하지 않았습니다.
불에 뛰어들어도 뜨거워하지 않았고, 물에 들어가도 가라앉지 않았으며,
공중에서 날아다니기를 평지같이 하면서,
침상에서 자듯이 구름 속에서도 편하게 잠을 잤습니다.

황제는 꿈에서 깨어나자 마음이 트이고 기분이 유쾌해져 신하들에게 말하였습니다.

황제: 나는 3개월 동안 한거하여서야 수신하고 마음을 기르는 도리를 알게 되었으나,
치국의 도리는 몰랐었노라.
오늘 화서국을 꿈속에서 돌아보고 나서야
도란 입으로 전할 것이 아니라,
치국하려면 반드시 바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노라.

신하들: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황제는 이로부터 화서국처럼 무위지도(无为之道)에 따라 천하를 다스려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안정되었습니다.

황제의 전설 세 번째 이야기 어떠셨나요? 진정으로 마음을 비워야지만 할 수 있는 것이 도라 어렵지만 결코 이루기 어려운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황제처럼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 뿐만 아니라 우리들 또한 마음 바르게 가지려 노력한다면 정말 좋은 세상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전통문화 옛 사람에게 배운다는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다음 이  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對중국 한국어 단파방송 - SOH 희망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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