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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하게 연민하며 덕을 쌓으니 집안이 번창
 
  
2011-07-19 14:54:40  |  조회 6062
[SOH] 죄를 짓고 벌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으니 그에 합당한 벌을 받는 것 또한 당연한 것이겠죠. 오늘 들려드릴 전통문화 옛 사람에게 배운다에서는 죄를 지은 사람을 그대로 죄값을 받게 하기 보다는 그 죄 또한 혹시 잘못 하여 누명을 받았을까 하여 조사하고 또 조사하여 죄 지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선을 베푼 송나라 때 한 명판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명판관하면 여러분은 아마 포청천이 생각나실 것입니다.


많은 죄 없는 사람들의 누명을 벗겨 주고 그리고 죄 지은 자를 벌할 수 없을 땐 하늘이 벌을 내린다는 것을 알게 해준 포청천, 판사의 말 한마디로 그 죄에 대한 죄값으로 형이 확정되는데 그래서 그만큼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일이겠죠.


하지만 그 형을 확정하기 전에 제대로 조사를 하지 않는다면 억울하게 옥살이를 해야 하는 억울한 누명이 씌워지는 것이니 정말~ 경찰서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얼마나 클까? 짐작이 갑니다.


하지만 죄를 짓는 다는 것은 그만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이 되는데 죄를 지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나중에 옥살이를 하며 후회 하기전에 그 전에 죄를 짓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전에 모의 계획하여 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그에 응당한 죄값을 받아야겠지만 충동적으로 죄를 저지른 분들 같은 경우라면 처음에 죄를 저지를 당시 그 화나는 마음을 한 번만 참았더라면 굳이 감옥살이를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유럽의 어느 나라는 도둑이 없는 그야말로 범죄가 하나도 없는 나라라고 하는데 그만큼 그 나라국민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아껴 주는 마음이 많았을 것입니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 참 부럽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부러워 하기전에 내가 상대방에게 피해를 준 것은 없는지 한 번만 생각을 한다면 우리나라도 유럽의 어느 나라처럼 정말 도둑조차느 없는 아름다운 나라가되겠죠.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구양관은송나라 때 노릉(盧陵) 사람으로 일찍이 사주(泗州)와 면주(綿州) 두 지방에서 재판관으로 일을했었습니다. 구양관은 마음이 선량하여마음을 품고 있었기에 언제나 아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진실한 상황을 명확히 조사하지 못하여 무고한 사람을 억울하게 하는 일이 생길까 봐 늘 염려하였습니다.


하루는 죽을 죄를 지은 사람을 조사하는데 구양관이 너무 힘들어 했습니다.


"아~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구려~(한숨을 쉬며)이런 ~이런 ~이러면 죄 값을 다 치러야 되는데...."


그러자 부인이 물었습니다.


"그래요~ 죄가 얼마나 크길래 살길이 없단 말이에요"
“이 사람이 죽을 죄를 지었는데 내가 살리고 싶어서 몇 번이나 다시 조사를 했지만 살릴 방법이 없소. "
" 그러게 ~ 죄를 짓지 말지~~왜 그랬데요. 이제 그만 하세요 대인은 최선을 다 하셨어요."
"아니오! 부인 이렇게 해야만 적어도 나와 사형 판결을 받은 사람에게 유감이 없을 것이오. 만약 내가 전력을 다해 그가 살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보지 않는다면 죽는 사람은 아주 큰 원한을 품게 될 것이오. 나는 늘 그들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소홀히 한다면 그들의 생명을 잃게 할 수도 있소. 그러나 세인들은 흔히 이런 사람들이 빨리 죽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소.”
"당신 같은 삶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하지만 어쩌겠소, 내 일인걸~"
"그래도 힘들지 않게 조금씩 쉬며서 하세요."
"알았소 내 그리하리다."


구양관은 나중에 아들인 구양수(歐陽修)를 낳았지만 아들이 미처 장성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구양수의 어머니는 남편이 일생 동안 선량하게 남을 도와주어 쌓은 덕이 많았기 때문에 후대자손들이 반드시 흥성하고 번창하리란 것을 깊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친의 생전 이야기들을 아들에게 알려 주면서 말했습니다.


"나는 네가 앞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나 네 부친에겐 반드시 훌륭한 후손이 있으리라고 믿는다."
"네 어머니 잘 알겠습니다."
"그러나 네 부친께서 훌륭한 일을 하신 만큼 너 또한 행실을 바르게 하여야 할 것이다.
알겠느냐~"
"예~ 어머니 꼭 명심하겠습니다."


나중에 구양수는 과연 과거에 급제하여 북송(北宋)의 현명한 재상이자 유명한 대 문호가 되었고 구양관은 나중에 ‘정국공(鄭國公)’에 봉해졌습니다. 마음을 바르게 먹음으로 하여 내 자손까지 복을 누리게 되니 ....우리가 흔히 조상의 덕을 받는 다는 말이 바로 구양관 가족을 두고 이르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정치가 어떠느니 경찰이 어떠느니 하기 전에 나부터가 사회의 본 보기가 된다면 우리 사회는 분명 밝고 명랑한 사회가 될 거라 믿습니다.



對중국 한국어 단파방송 - SOH 희망의소리
11750KHz, 중국시간 오후 5-6시, 한국시간 오후 6-7시

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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