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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비판해 해임된 쉬장룬 교수... 하버드대 초청 방문 무산

디지털뉴스팀  |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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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SOH]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비판한 뒤 해임된 쉬장룬(許章潤) 전 칭화대학 법대 교수가 출국금지 조치로 하버드대 초청 방문이 무산됐다.


2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지난 13일 쉬 전 교수에게 1년간 하버드대 페어백 센터에서 머무르며 연구할 수 있는 초청장을 보냈지만 중국 당국의 출국 금지 조치로 성사되지 못했다.


쉬 전 교수는 하버드대에 보낸 서한에서 “하버드대의 초청을 받은 것은 영광이며, 이번 초청은 독립적이고 자유롭고 권력에 굴하지 않는 학구 정신을 독려하지만, 나는 갈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1978년 개혁 개방으로 이익을 봤지만 당국의 근본적인 전체주의 성향이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앞서 쉬 교수는 2018년 7월 시 주석의 장기집권을 가능하게 한 주석직 임기 제한 철폐 등을 통렬히 비판하는 글을 발표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쉬 교수는 이듬해 3월 정직 처분을 받았지만, 비판적인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지난 2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한폐렴(코로나19) 초기 방역 실패를 정면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한동안 외부와 연락이 끊기기도 했다.


당시 쉬 전 교수는 ‘분노한 인민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글에서 “한 사람에게 권력이 독점되면서 제도적 무능이 위험수위까지 올라갔다”며 “사실에 입각한 정보를 알리지 못하게 한 탓에 정부 각 단위별로 속임수가 만연하게 됐다”며 공산당의 전염병 은폐와 도덕적 해이 등을 비판한 바 있다.


이후 가택 연금된 쉬 교수는 5월에도 공산당 독재를 비판하는 장문의 글을 발표했다.


쉬 전 교수는 7월, 시진핑 주석의 절대 권력을 비판한 뒤 체포됐다. 당시 그는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성 매수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나 그의 지인들은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어 그는 석방됐으나 교수직에서 해임됐다.


쉬 전 교수는 석방된 뒤에도 칭화대 동문에게 보낸 공개서한 형식의 글에서 “극단적인 권력은 반드시 패배한다”며, “내 땅에도 끝내 자유가 도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시 정부의 코로나19 은폐 및  부실 대응과 독재 체제 등에 대한 비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왕루이친 전 칭하이성 정협(정치협상회의) 위원은 지난 5월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에 앞서 인민 대표들과 정협 위원들에게 시진핑 해임을 촉구하는 공동서한 참여를 제안했다.


또한 원로 2세 그룹인 태자당 소속인 양광그룹 천핑 회장과 덩샤오핑 전 주석의 장남인 덩푸팡의 명의로 각각 작성된 시진핑 비판 공개서한도 발표됐다.


이 서한들이 실제해당 인물이 작성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중국에서는 익명의 갸ㅐ인이나 그룹이 유명 인사의 이름을 빌려 당을 비판하는 일이 관행적으로 이루어진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역사학자 리위안화는 “공상당 해산은 시대의 요구”라고 했다.


그는 “정상적인 사회는 잘 정비된 민주적 제도와 법치, 보편적 가치 중시 증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공산당이 존재하는 한 이는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특정 지도자가 바뀐다고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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