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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산책] 즐거움의 비결

편집부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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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어떤 사람은 비단 옷에 산해진미를 먹어도 늘 즐겁지 않지만 어떤 이는 거친 차와 반찬 없이 밥만 먹어도 오히려 마음이 즐겁다. 어떻게 해야 즐거울 수 있는가에 대해 고인(古人)은 현대인들과 다른 이해를 가졌다.

송대(宋代)의 대학자이자 예언가였던 소옹(邵雍 소강절)의 시 《환희음(歡喜吟)-기뻐서 읊다》은 이를 아주 명백히 말했다.

『揚善不揚惡 (선은 드러내되 악은 드러내지 않고)
記恩不記讎 (은혜는 기억하되 원수는 기억하지 않으며)
人人自歡喜 (사람마다 스스로 즐거워한다면)
何患少交遊 (어찌 사귐이 적다고 근심하랴)』

우선 앞의 두 구절 “선은 드러내되 악은 드러내지 않으며 은혜는 기억하되 원수는 기억하지 않으며”의 의미는 남이 자신에게 잘해준 것과 베풀어준 은혜는 드러내고 기억하되 남이 자신에게 한 악행이나 원수는 드러내지도 기억하지도 말고 잊으라는 뜻이다. 

얼핏 보면 좀 황당한 설교처럼 보이지만 이 속에는 아주 깊은 이치가 담겨 있는 것으로, 사람은 마땅히 좋은 일을 많이 생각하고 나쁜 일은 잊어야 함을 알려준다. 

우리는 때로 늘 남이 자신을 나쁘게 대한 것만을 생각한다. 또 생각할수록 화가 나는데 심지어 밥을 먹다가도 생각난다. 당신에게 나쁜 일을 한 사람은 문제가 없는데 오히려 당신은 화가 나서 마음이 오르내린다.

왜 이럴 수 있는가? 적어도 이때 남이 우리에게 상처를 준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견디기 힘든가? 바로 자신이 자신을 해치기 때문이다

뒷 부분의 “사람마다 스스로 즐거워한다면 어찌 사귐이 적다고 근심하랴!”는 구잘은 앞에 언급한 표준에 따라서 실천하면 사람마다 스스로 즐거울 수 있기에 적지 않은 벗들을 사귈 수 있다는 뜻이다. 

이 구절은 사실 다 아는 것으로, 남이 우리에게 잘하지 못할 때 만약 우리가 덕(德)으로 원수를 갚을 수 있다면 곧 이전의 문제가 말끔히 해소될 것이다.

상대 역시 당신이 좋다고 여겨 자발적으로 당신과 벗이 되려 할 것이다. 그럼 온 천하에 당신의 벗들이 있게 될 것이다. 

중국인들은 늘 “벗이 하나 많아지면 길이 하나 늘어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당신 인생의 길 역시 사통팔달하게 된다.

수련인들은 모두 덕(德)으로 원수를 갚는 것과 은혜와 원한을 내려놓는 것을 이해한다. 불가(佛家)에서는 더욱 그렇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하면 악인(惡人)이 더 욕심을 부리게 하지 않을까 염려하는데, 이것은 개인에 대해 말하자면 역시 고려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한 개인이 정말로 나쁘다면 하늘이 그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진정으로 선량한 사람이라면 설사 악인이 참지 못하고 그에게 악념을 움직일지라도 대개는 바로 자비(慈悲)의 소치이다.

고대에 사람들은 수행인(修行人)을 모두 아주 존중했고 심지어 다퉈 모셨다. 사실 사람들이 진정으로 모신 것은 대체로 그 선념(善念)과 신불(神佛)의 인연을 맺은 것이다.

어떤 사람이 진정으로 “선은 드러내되 악은 드러내지 않으며 은혜는 기억하되 원수는 기억하지 않을” 수 있다면 그의 마음은 자연히 즐거울 것이다. 

이렇게 할 수 있으면 무신론을 내려놓고 문제를 보게 되는데, 옛사람들은 “일념(一念)이 선하면 길신(吉神)이 따르고 일념(一念)이 악하면 악신이 따른다”고 했다. 

이는 진실로 존재하는 것으로, 길신이 따르면 자연히 즐겁게 되고 악신이 따르면 자연히 나쁜 운이 잇따르게 된다. / 正見網


편집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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