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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광(司馬光)의 자식 교육

편집부  |  20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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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의복은 깨끗하되 화려하지 않게 하고, 분수에 따라하고, 집안 형편 맞게 하라. 음식을 먹을 때는 골라먹지 말고 알맞게 먹고 그쳐, 과식하지 말지어다. 나이가 어리거든 술 마시지 말지어라. 마시고 술 취하면 가장 추한 꼴이 된다.


뜻은, 의복은 단정하고 깨끗하게 입는데 치중해야 하거니, 비싸거나 화려한 옷에는 신경을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옷을 입을 때는 먼저 자신의 신분과 참석한 장소의 분위기를 고려해야 하고, 그런 후의 가정의 경제 사정도 더더욱 따져 보아야 한다.

 

평소 음식을 먹을 때는 영양의 균형에 신경을 쓰며 편식해서는 안 된다. 하루 세 끼를 적당히 먹고, 과음·과식해서도 안 된다. 술에 취하면 소리를 하고 추태를 부릴 수 있기에 젊은 사람은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사마광(司馬光)의 자는 군실(君實)이고 세간에서는 속수선생(涑水先生)이라 부는데 북송(北宋) 의 섬주(陝州, 지금의 산서(山西) 하현) 사람으로 유명한 역사학자입니다. 사마광의 평생 행적에서 수없이 많은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청렴한 관료로서 공명정대하고 사치하지 않는 곧은 성격으로 유명했습니다. 사마광의 정적 왕안석(王安石)마저도 그의 성품과 덕성에 탄복해 그와 가까이 하고 싶어 하였습니다.

 

사마광은 자식들에게 일을 하거나 생활함에 있어서 몸단속과 근검절약을 아주 엄하게 교육했습니다.


당시 자치통감(資治通鑒)이라는 역사적인 거작을 완성하기 위해 범조우(範祖禹), 유서(劉恕), 유반(劉攽)을 찾아서 조수로 채용했으며 자신의 아들 사마강(司馬康)도 이 작업에 참여시켰습니다.


한번은 아들이 책을 읽을 때 손톱으로 책장을 넘기는 것을 보고 아주 엄중하게 꾸짖으며 아들에게 책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게 된 경험과 방법을 세심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책상을 깨끗이 닦고, 책상보로 덮는다. 그리고 책을 읽을 때는 앉는 자세가 단정해야 하며, 책장을 넘길 때는 오른손 엄지의 측면으로 책장 가장자리를 가볍게 들어 올려서 검지로 책장을 넘긴다.”

 

또 사마광은 아들에게 훈계하기를 “장사하는 사람이 밑천을 모아야 하듯이 책을 읽는 사람은 마땅히 책을 아끼고 소중히 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사마광은 생활면에서도 검소하고 소박해 '평소에 옷은 추위를 막을 수 있으면 되고, 음식은 배만 채울 수 있으면 족하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고의로 때 묻은 누더기 옷을 입는 저속하고 부정적인 행위로 헛된 명성을 얻으려고 해서는 더욱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늘 아들에게 먹을 것이 풍족하다고 해서 낭비하지 말고 생활이 풍요롭다고 해서 사치하지 말라고 가르쳤습니다. 사마광은 당시 사회의 부패한 현상으로서 가령 일을 함에 허세를 부리고 잘 사는 티를 내며 하인이 선비 옷을 입고 농부가 비단 신발을 신는 행위 등을 아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사마광은 근검절약을 대단히 강조했는데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가장 유명한 말은 ‘검소하다가 사치하기는 쉬우나, 사치하다가 검소하기는 어렵노라’라는 구절인데  뜻은, 검소한 생활에서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기는 쉬워도, 사치스러운 생활에서 검소한 생활을 하기는 어렵다는 말입니다.


이런 사마광의 교육을 받은 아들 사마강은 어려서부터 검소하고 소박함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자신을 단속했습니다.

 

사마강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교서랑(校書郎), 저작랑(著作郎)을 역임하면서 시강(侍講)을 겸했고 고금(古今)의 일에 정통했으며 청렴결백하고 생활은 검소하고 소박해 그 명성이 후세에도 널리 전해졌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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