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3일 중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톄류(铁流)가 공공질서 문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고, 그의 가족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중국 인권변호사가 인터넷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그가 류윈산 서기(중앙 선전부 서기, 장쩌민파 일원)를 비판하는 글을 해외 중문 매체에 종종 게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에는 ‘정치적 이유로 81세의 고령자를 체포하다니 정부가 너무하다’, '백발의 노인은 자유를 위해 싸우는데 젊은 세대는 속박된 인생에 만족하고 있다니, 참 이상한 시대다' 등의 댓글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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