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0일 베이징 APEC 회의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 인권과 홍콩의 센트럴 점령 등에 대해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홍콩 보통선거 실현을 위한 센트럴 점령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센트럴 점령은 '복잡한 문제'로 미국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은 ‘폭력 방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중국 인권문제에 관해 중국 당국에 인권과 언론자유 유지를 촉구하며, "인권과 언론자유를 지키기 위해 미국이 제안하는 것은 중국의 지속적인 발전과 아태지역의 안정을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의 벤 로즈(Ben Rhodes)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도 11일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미국은 홍콩문제에 대해 중국을 계속 압박할 것이며, 언론과 집회 자유는 보편적 가치이기 때문에 홍콩에 대해서도 당연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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