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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쩡칭훙 차례?

편집부  |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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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쩡칭훙(曾庆红) 전 중국 국가 부주석의 조카인 쩡바오바오(曾宝宝)가 이끄는 ‘화양년집단(花样年集团)’의 여러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해 당국이 판매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이번 조치는 쩡 전 부주석의 부패문제와 관련해 그를 밀어내기 위한 포진’이라는 견해가 퍼지고 있습니다.

 

광둥성 선전시 당국은 15일, 이 회사의 4개 대형 부동산개발사업의 판매중지를 발표했지만, 그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홍콩시장에 상장한 이 회사의 주식의 종가는 4.65% 하락했습니다. 쩡바오바오는 이 회사의 최대주주(보유주 57.53%)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사 측은 이날 밤, ‘문제가 된 물건의 소유권은 2013년까지 이미 다른 회사에 양도됐다’라고 성명을 발표해 자사와 무관함을 강조했습니다.


당국의 이번 조치로 저우융캉과 함께 장쩌민 일파의 핵심 일원인 쩡 전 부주석은 실각의 위기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장파 중진이 일제히 실각하는 가운데, 쩡 전 부주석에게 수사가 미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지난해 7월 전 최고 지도부 구성원이던 저우융캉의 실각 직후, 홍콩 언론은 쩡바오바오 씨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고, 한 달 뒤 열린 해당 사 주주 총회에 주요 임원인 쩡바오바오가 불참하자 온갖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홍콩 정론잡지 ‘쟁명(争鸣)’은 지난해 9월호에서 "중국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쩡칭훙 일족의 중국 내외 총자산은 200억위안(약 3.4조원)이 넘는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당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쩡칭훙은 여러 번 시진핑 체제의 부패척결운동을 저지하고 저우융캉의 처분에 반대하고 있다"면서, 시진핑 지도부가 향후 쩡 전 부주석의 부패 혐의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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