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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언론, 장몐캉 세력 겨냥해 ‘공개 경고’

편집부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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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쩌민의 차남 장몐캉(江綿康)
[SOH] 지난달 22일 오후 기율감찰국이 인터넷 사이트에 상하이시 도시건설 그룹 당위원회 비서 및 서기 등이 상신서를 날조한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하이 도시건설 시스템은 장쩌민(江澤民)의 차남인 장몐캉(江綿康)이 지배하고 있다. 같은 날 중공(중국공산당) 관영 언론 사이트에는 “당신은 어느 쪽에 속하는 사람인가?”라는 글이 올라왔고, 상해 기율감찰국 인터넷 사이트에도 곧바로 같은 내용의 글이 실렸다. 이에 대해 한 분석에서는 “이것은 상하이의 관료들이 잘못된 대열에 서는 것에 대한 분명한 경고이다. 상하이시 기율 서기인 호카이(侯凯)는 왕치산(王岐山)의 부하였기 때문에 왕치산이 그를 통해 이를 부추겼을 것”이라며, “곧 후폭풍이 뒤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상하이 도시건설 그룹 규율 위반, 당 위원회와 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처분 당해..


기율감찰국 인터넷 사이트는 “이날 2015년 상하이시 위원회에서 제2차 순시 중, 제6감시조가 상하이 도시건설 하급 기관인 도시건설 부동산 유한공사가 공금으로 여행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와 관련된 내용은 모두 감시 기관에 전달됐으나, 도시건설 부동산의 기율 위원회는 책임을 회피했고 결과적으로 관련 담당자인 상하이 도시건설 당서기 장염(张焰), 기율서기 주천홍(朱晨红), 도시건설 부동산 당서기 배건군(裴建群)과 기율서기 장련개(张连凯) 등만 각각 처벌을 받았다.


해당 보도가 나가기 전 장몐캉의 공식 직위는 중국 공산당 상하이시 건설과 교통관리 위원회국급의 감시원으로 전국 시의 토지, 이주, 계획, 건설 등에 대해 총체적인 책임을 맡았다. 상하이의 유명 변호사 정은총(郑恩宠)은 “감시원은 비록 정식 직위는 아니지만, 장몐캉의 특수한 배경 상황과 직권으로 보면 사실상 건설 위원회장과 같은 급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장몐캉은 상하이 건설과 교통 위원회의 힘을 이용하여 연구소, 연구센터, 기업, 단체, 출판간행물 등을 설립해 엄청난 이익을 탈취했다.


상하이 3일 동안 4명의 관원 낙마, 장쩌민 세력 끊임없이 흔들려..


최근 장쩌민의 ‘상하이방’에 대한 불리한 소식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하이 정부도 지속적으로 이에 대한 숙청을 진행하고 있다.


공산당 상하이시 서기는 지난달 23일, 상하이 물자무역 주식유한회사 최고 책임자 성관준(成冠俊), 상하이 물자무역 주식유한회사 철금속 계열사 최고 책임자 육유강(陆维刚)과 민항구 식량 본사 전 최고 책임자 군휘균(军辉均)이 규율 위반으로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고, 또 그보다 이틀 앞선 21일, 상하이 기율위원회 사이트도 상하이 총재위원회의 전 부주임, 비서장 왕강무(汪康武)이 규율 위반으로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3월 16일, 진영의 관계가 밀접한 차이씬(财新)사이트의 첫 화면에 ‘악덕 전기 기관’ 펑쥔(冯军)부패안에 대한 내용이 게재됐다. 그 내용에 따르면 펑쥔은 2014년 10월 낙마 후에도 뇌물을 받거나 요구하는 행위를 계속했는데, 상하이의 두 ‘호랑이’인 따이하이포(戴海波)와 아이바오쮠(艾宝俊)이 이를 자백했다.


올해 1월, 최고 고급 인민 검찰원은 천쉬런(陈旭任)을 상하이 검찰장으로 대체할 것을 계획했고, 1월 7일 상하이시 검찰원 검찰위원회는 본 전임 위원 리강(季刚)에 대한 조사에 들어 갔다.


상하이는 장쩌민의 정치 근거지이다. 장쩌민 가족은 오랫동안 상하이를 근거지로 정치적 이익을 얻어 왔는데, 신위, 시국유기업, 상하이 도시건설기업, 시건설관리위원회, 시사법국 등이 장쩌민과 그의 아들 장몐헝, 장몐캉과 조카인 우쯔밍(吴志明)이 이익 창출과 세력확장을 위해 키워 온 대표적 기업이다. 2007년 한 언론 매체는 “장몐캉과 그의 형제 장몐헝과 주정의(周正毅)가 ‘동팔괴’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보도했다. ‘상해방’은 상하이의 갑부로 불리던 주정의의 명의로 “동팔괴” 토지를 매입해 홍콩에서 불법 자금몰이를 했었다. 장몐헝은 상하이 연합투자유한공사의 명의로 한 쪽을 매입했고, 다른 한 쪽은 장몐캉이 상하이시정부건설 위원회의 명의로 점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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