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4.13(일)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 공청단 축소... 시진핑 ‘1인체제’ 구축 의지?

편집부  |  2016-08-10
인쇄하기-새창

[SOH] 중국 지도부가 최근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의 중앙조직을 축소하는 내용의 개혁방안을 발표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1인 독주 체제가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3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공산당 중앙위원회 판공청은 전날 '공청단 중앙 개혁방안'에 대한 통지문을 통해 “공청단의 중앙조직을 축소하고 지방과 하부조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안의 세부 내용을 보면 중국 지도부는 앞으로 공청단의 중앙 영도(지도)기구의 구성과 운영, 제도를 개혁하고 대표대회 위원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상부를 줄이고 하부를 보강할 계획이며, 중앙기관의 간부 선발과 관리 제도도 개혁하고 인터넷 공청단 등 새로운 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중국 지도부는 공청단에 대해 ‘공산당의 조수이자 예비군으로서 당과 정부와 청년을 연결하는 교량이자 유대’로 규정하고, “공산당과 정부를 위한 간부 양성의 목적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해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개혁 방안은 시 주석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해 7월, 한 회의에서 “공청단 지도부가 지나치게 귀족적”이라며, “공청단의 관료화가 지나쳐 성시(省市)위원회 이하의 조직은 중국 청년층에 대해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을 배출한 공청단은 8천700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거대한 청년조직이자 공산당 내 인재양성소로 중국의 핵심 권력계파 중 하나로 분류돼 왔지만, 시 주석 체제 들어 공청단의 예산이 절반 수준으로 대폭 삭감되고 부패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링지화(令計劃) 전 통일전선 공작부장을 비롯해 공청단 출신 간부들이 줄줄이 퇴출당하는 등 계속 쇠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1929 中 상하이시 부시장에 习파 취임...‘상하이방’ 정....
편집부
16-09-20
1928 분석:习 주석 ‘일석이조’?... 江派 리훙중(李&#....
편집부
16-09-16
1927 해외 도피한 江派 관료에 포위망, G20 반부패 고수준 원....
편집부
16-09-11
1926 习 정부 이틀간 6개 지방 최고 인사 조정... 목적....
편집부
16-09-03
1925 역사가 만들어지는 장소... 中 베이다이허
편집부
16-08-17
1924 中, 공산당 정치체제 변화 조짐? [1]
편집부
16-08-11
1923 中, 공청단 축소... 시진핑 ‘1인체제’ 구축 의지? [-1]
편집부
16-08-10
1922 ‘염황춘추’ 강제 인사개입은 中 지도부 분열 드러내 [1]
편집부
16-08-05
1921 시진핑 심복, 베이징 숙청…천여명 실각
편집부
16-08-02
1920 시진핑이 공개석상에서 거듭 강조한 ‘혁명’의 眞意?
편집부
16-07-29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5,073,219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