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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 정권, 미중 정상회담 서두른 이유 (1)

편집부  |  201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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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미국 트럼프 정권 출범 이후, 첫 미중 정상회담이 미국 플로리다주 마라라고에서 개최되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과 북한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거론했고, 이번 회담에 대해서도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 시정과 북한에 대한 중국 측 압력강화에 대해 협상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미중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개최 1주일 전에야 정식 발표했다. 서두른다는 느낌을 보인 이번 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무엇을 요구하는 것일까?
 

재미 시사 평론가 천포쿵(陳破空)은 최근 미국 신탕런(新唐人) TV를 통해 중국이 미중 정상회담을 서두르는 이유를 지적했다.
 

천 씨에 따르면 국제정세와 관련해 3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한국에 고성능 레이더 탐지 기능을 갖춘 사드(THAAD)를 배치한 것으로 중국은 북한만이 아니라 중국의 군 시설과 정부 기관까지도 탐지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현재 트럼프 정부는 북한에 대한 무력행사를 시사했고, 사드는 군 시설 파괴 전 단계인 정찰과 폭파 공격 조준에 유용하다는 면에서 시 정권은, 미 당국이 향후 사드를 사용해 중국의 군사시설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둘째, 중국은 여전히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존속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비해 군사훈련을 반복하고 있지만 한미의 무력행사는 눈에 띄지 않는다.
 

셋째,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가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가 협력을 강화하면 북한 문제에 대해 자신들이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세 가지 이유로 시진핑 정권은 미 트럼프 정권과 소통해 서로의 인식을 확실하게 할 생각일 것”으로 천 씨는 분석했다.
 

그는 또 “시 정권이 경제, 정권, 권력투쟁 등에 대한 국내 정세에 관해서도 미 트럼프 대통령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해, 미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바라고 있다”고 분석했다.
 

천 씨는 그에 대한 이유로 첫째, ‘중국 경제성장이 계속 둔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무역 등 경제활동을 통해 중국에 압력을 강화하면 중국 경제는 더욱 더 침체된다’, 둘째, ‘세계화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아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된 중국 당국은 국제사회에서 영향력과 발언권도 강해졌다. 중국은 세계화 후퇴로 인한 경제 악화가 정치적·사회적 불안으로 연결되어 현 체제 유지가 어려워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셋째, ‘시진핑은 중국 공산당 내에서 한층 강력한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미중 관계를 안정시키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김주혁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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