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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원구이,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추락 사건은 江派의 소행”

편집부  |  201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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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난 2014년에 일어난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추락 사건은 지금도 많은 의문이 남아있다. 미국에 도피 중인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郭文貴) 정취안홀딩스 회장이 최근 이 사건과 관련해 경악할만한 증언을 내놓았다.


그동안 중국 공산당 내부 사정을 폭로해 온 궈 씨는 9월 들어 유투브(Youtube) 동영상을 통해, “장쩌민의 아들 장멘헝(江綿恒)이 수 차례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2014년에 일어난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은 다수의 이식 수술 관계자가 그 항공편에 탑승하고 있었기 때문에 장쩌민파가 의도적으로 추락시킨 것”이라고 폭로했다.


■ 장멘헝, 수 차례 신장이식 받아


궈 씨는 9월 1일 동영상에서 “사법·경찰·공안을 관장하는 당 중앙 정법위원회의 멍젠주(孟建柱) 서기가 장멘헝과 ‘생사를 같이하는 사이’”라며, “둘의 관계는 멍 서기가 장멘헝을 위해 신장이식 수술을 수배한 것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장멘헝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난징군구 병원에서 총 3회 신장이식을 받았다. 당시 기증자와 신장 수배는 멍 서기와 상하이 정법위원회 책임자 및 군 간부에 의해 이뤄졌다. 장멘헝의 신장이식 수술을 위해 5명이 살해되었고, 그 중 두 번째는 이식 후 거부반응이 일어났기 때문에 재 이식이 필요했다고 한다.


궈 씨에 따르면 멍 서기의 모친도 수 차례 신장이식을 받았다. 멍 서기의 부하로 공안부 국내 안전보위국의 국장이었던 쑨리쥔 (孫立軍)은 적합성이 좋은 죄수를 살해하고 신장을 입수했지만 죄수를 오인하여 무관한 담당자까지 살해했으며, 그 실상을 인멸하기 위해 수술 집도의와 사정을 아는 관계자들도 전원 살해했다.


궈 씨는 또 “신장(新疆) 출신의 21세의 한 젊은이가 호텔에 묵었는데, 위조된 신분증을 사용했기 때문에 경찰에 연행되었다. 신체검사 시 이 젊은이의 장기가 한 간부의 친척에게 적합하다고 판명됐기 때문에 당국은 그를 폭탄 테러를 기획한 용의자로 만들어 사형 판결을 내렸다”며, 중국에서는 적합한 장기를 입수하기 위해 터무니없는 살인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의 실상


궈 씨는 9월 6일 동영상에서 “2014년 3월 8일 일어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 실종 사건은 ‘장쩌민파가 자행한 암살사건’이며, 이 항공편에 중국 공안당국 직원과 장멘헝의 이식수술 관계자가 탑승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그에 따르면 일련의 이식수술에 관련된 의사의 가족과 그 내부사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말레이시아로 도망가기도 했기 때문에, 중국 경찰 관계자는 그들에게 귀국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에 갔고 그들이 귀국 시 탑승한 것은 그 MH370편이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은 멍 서기가 일련의 장기이식을 위해 저지른 살인 사건이 발각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중국 정부가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와 합동으로 수사를 실시하고 있었지만, 궈 씨는, 멍 서기가 종종 말레이시아에 정부 직원을 파견했음에도 한 번도 수사 상황을 발표하지 않은 것에 의문을 표했다.


궈 씨에 따르면 멍 서기는 일찍이 공공장소에서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은 내가 100% 컨트롤하고 있다”고 호언했다. 궈 씨는 “그것은 그 배후에 멍 서기가 말레이사아의 나집 총리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대부호 조 로우를 상하이에 숨겨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궈 씨는 또, 장멘헝과 멍 서기의 모친의 이식수술 집도의는 난징군구 총 병원 부원장이자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신장병 전문가인 리레이스(黎磊石), 그리고 상하이 장하이(長海) 병원 신장내과 주임인 리바오춘(李保春)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레이스 원장은 2010년 4월 16일에 자택에서 투신자살했고, 리바오춘 주임도 2007년 5월 4일 병원 건물에서 투신자살했다. 이에 대해 궈 씨는 “왜 뛰어 내린 것일까? 장쩌민 가족과 관련되면 왜 투신하는 것일까? 베이징에 있던 리바오춘도 왜 뛰어 내렸을까? 누가 밀어 떨어뜨린 것일까?”라며 의문을 표시했다.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사건 후, 中 정부 의미심장한 발언


2014년 3월 8일 쿠알라룸프루발 베이징행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이 이륙 후 1시간 만에 베트남 상공에서 행방불명이 되었다. 10개월 후인 2015년 1월 29일 말레이시아 민간 항공국은 항공기 추락을 발표하고 탑승자 23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당시 중국 리커창 총리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향후 비행기와 승객을 찾아낼 것”이라고 강도 높게 말했다.


2014년 12월 31일, 시진핑 국가 주석은 신년 인사에서 “지난 1년간, 우리는 슬플 때도 경험했다.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이 실종돼 150명 이상의 국민이 행방불명 됐다. 우리는 계속 노력해 어떻게든 그들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10개월 전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실종된 당시, 중국의 황후이캉(黄恵康) 주 말레이시아 대사는 기자회견에서,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건은 형사사건이라며, “여러분의 상상을 초월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2006년부터 중국 공산당이 대규모로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강제 적출한다는 범죄행위와 그 증거가 국제사회에 폭로되어 왔다. 지난 수십 년간, 미국 의회와 유럽 의회, 호주, 이탈리아, 캐나다, 아일랜드 등 많은 국가의 정부 기관과 기구가 잇따라 결의안을 채택하고, 중국 공산당에게 파룬궁 수련자 등 양심수의 장기 강제적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해왔다.


지금, 이 범죄 행위는 중국 공산당 상층부 내 권력 투쟁에 의해 폭로되었다. 궈 씨는 일찍이 중국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 관계자였기 때문에 이 같은 많은 속사정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김주혁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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