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4.22(화)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멍훙웨이 전 인터폴 총재 구속... “저우융캉派 잔재 일소를 위한 것”

도현준 기자  |  2018-10-16
인쇄하기-새창



▲ (사진=XINHUA/NEWSIS)


[SOH] 멍훙웨이(孟宏偉) 전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Interpol) 총재가 뇌물수수 혐의로 당국에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구속은 저우융캉(周永康) 전 상무위원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멍 전 인터폴 총재는 지난달 25일 모국으로 출장 간다고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으며, 이후 중국 공안부는 그가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15일(현지 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멍 전 인터폴 총재가 구속된 것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정적 제거 수단인 반부패 사정과 관련된 ‘공안 물갈이’와 관계있다고 분석했다.


멍 전 인터폴 총재는 시 주석의 정적인 저우융캉(周永康) 전 중앙정법위원회 서기가 발탁한 인물이다. 2004년 저우융캉 전 상무위원이 공안부장으로 있을 때 부부장으로 승진해 저우의 핵심 측근 인사로 분류됐다.


시 주석은 집권 후 정적인 장쩌민 전 국가주석 계열의 인물들에 대해 반부패 숙청을 단행했다. ‘반부패 척결’을 앞세워 대대적인 정적 제거에 나선 것이다.


당시 반부패 사정으로 장쩌민의 최측근인 저우융캉(周永康) 전 중앙정법위원회 서기가 숙청됐다.


저우융캉은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 시절인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을 지내며 공안기관과 사법부를 총괄하는 중앙정법위원회 서기를 맡아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으나, 시 주석의 반부패 칼날로 2015년 뇌물수수와 권력남용 등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저우융캉의 몰락으로 그와 관련된 핵심 요직의 인사들도 대부분 좌천 또는 부패 혐의로 기소됐다. SCMP는 멍 전 총재의 구금으로 공안에 대한 시 주석의 정적 제거 작업이 완성됐다고 분석했다.


SCMP는 멍 전 총재의 구금과 관련해, 중국 공안부는 8일 회의에서 “저우융캉(周永康)의 치명적인 잔재를 일소하겠다”고 밝혔다“고 부연했다.



도현준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089 덩샤오핑 장남, 習 주석 대외정책 일갈... “중국은 주제....
이연화 기자
18-10-30
2088 對美 무역전쟁으로 입지 좁아진 習... 정적 제거 강화
하지성 기자
18-10-19
2087 멍훙웨이 전 인터폴 총재 구속... “저우융캉派 잔재 일....
도현준 기자
18-10-16
2086 "알리바바 마윈 사퇴 발표는 당국의 장쩌민파 숙청과 관....
곽제연 기자
18-10-12
2085 판빙빙 사건은 장쩌민 오른팔 ‘쩡칭훙’을 겨냥한 것?
박정진 기자
18-10-02
2084 習 절대 권력에 존재감 없던 리커창... 최근 공개 행보 ....
이연화 기자
18-08-18
2083 中 공산당 서열 5위 왕후닝(王滬寧)... 1개월 째 ....
김주혁 기자
18-08-08
2082 中 명문대 현직 교수, 習 주석의 강압적 집권 강력 비난
권민호 기자
18-07-29
2081 中, 당국 비판해온 베이징대 美 교수 재고용 STOP
권성민 기자
18-07-24
2080 패권 야욕 드러낸 中 군 개혁... ‘국토 방위’에서 ‘대외....
하지성 기자
18-07-12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5,454,518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