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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웨이 사태’ 보복으로 체포한 캐나다인 2명, 사법 처리

하지성 기자  |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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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10일부터 중국에 억류돼 있는 캐나다 전직 외교관 마이클 코브릭(왼쪽),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 [사진=NEWSIS]


[SOH] 지난달 ‘화웨이 사태’로 캐나다와 중국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구속된 캐나다인 2명이 사법 처리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망(新華網) 등 중국 관영 언론에 따르면 장쥔(張軍) 중국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은 최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캐나다 전직 외교관 마이클 코브릭과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를 국가안전 위협 혐의로 조사를 거쳐 재판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 캐나다인에 대한 구체적 혐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코브릭과 스페이버는 지난달 초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 책임자(CFO)가 미국의 대이란 제재 위반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된 지 얼마 후 중국에서 체포돼 멍완저우 사건에 대한 보복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멍 부회장의 체포는 미국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지난달 캐나다 여교사 세라 맥아이버도 불법 취업 혐의로 한동안 중국에 억류됐다가 벌금형 처분을 받고 연말에 풀려나 귀국했다. 캐나다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달 29일 중국에서 구속당한 맥아이버가 석방돼 귀국했다고 확인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캐나다인에 대한 중국의 보복과 관련해, 중국을 방문하는 미국 시민들에게 ‘갑작스런 출국 금지’ 등 중국의 자의적 법 집행에 대한 주의를 권고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2단계(exercise increased caution)’ 중국 여행주의보를 갱신하며 중국 방문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의보는 작년과 동일한 2단계 수준을 유지했으나 세부 사항은 더 늘어났다.


앞서 미 국무부는 작년 1월 현지 법률의 임의적 집행과 미·중 이중 국적자에 대한 특별 규제 등을 이유로 중국에 있는 미국인들에게 여행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하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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