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전통문화를 부활시킨다는 취지로 설립된 미국 ‘션윈(神韻)예술단’이 올해 한국 공연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미 3년 째 월드투어를 펼치고 있는 션윈예술단은 한국을 찾을 때마다 중국대사관의 방해공작으로 정상 계약 절차를 마친 공연장이 대관을 취소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역대로 정권 유지를 위해 전통문화와 도덕을 파괴해 온 중공 당국은 세계 각국 대사관을 이용해 ‘션윈’ 공연을 매년 방해해 왔습니다. 또 파룬궁 인권탄압을 반영한 일부 공연 내용으로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도 주최측은 지난 2년 동안 접촉했던 공연장들이 몸을 움츠리는 바람에 대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최근에야 대구 ‘수성아트피아’와 서울 상명대학 ‘상명아트센터’와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습니다 대구에서는 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 서울에서 2월4일부터 8일까지 각각 5회와 6회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지난해 션윈예술단은 2개팀으로 나뉘어 전세계 66개 도시에서 215회 공연을 펼치면서 60여 만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올해 션윈예술단은 기존의 ‘션윈뉴욕예술단’과 ‘션윈순회예술단’ 외 ‘션윈국제예술단’을 새로 구성해 지난해보다 훨씬 큰 규모의 월드투어를 펼치게 됩니다. 션위예술단 대변인 리웨이나는 “올해 공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국 전통무용이 주를 이루지만 중국 5천년 역사를 관통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민간과 궁중에서 전해진 중국 전통무용은 독특한 신운(身韻), 신법(身法)과 기교를 통해 감정과 내포를 표현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션윈예술단은 관객들에게 세계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단원들에게 도덕심을 제고시켜 형신합일(形神合一)이 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복장, 무대 스크린, 조명과 음향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구석구석 엄격하고 까다로운 표준으로 준비해 왔습니다. 대변인 리웨이나는 “무대와 복장은 모두 수공으로 제작됐다”면서 “관객들은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션윈’ 예술단 2009 월드투어 한국어 공식사이트 http://www.divine.or.kr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