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고의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미국 션윈(神韻)예술단이 3년 만에 처음 남미대륙에서 16회 순회공연을 갖게 되었습니다.
남미에서도 중국대사관의 방해공작은 여전했지만 각국 정부 양심적 관리들의 노력으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션윈공연을 관람하는 행운을 누리게된 남미 도시들로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10회), 칠레 수도 산티아고(3회), 아르헨티나 제2의 도시 코르도바(3회)입니다.
중공은 이들 도시에서 정부 관리들에게 션윈예술단 단원들의 입국을 허락하지 말 것을 요청하는 동시에, 현지 중국인들에게 공연을 보러 가지 말라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탱고의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코르도바에서는 션윈예술단 공연을 큰 문화적인 행사로 맞았으며 칠레의 산티아고에서는 문화예술부가 스폰서를 자청했습니다.
지난 27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첫 공연을 관람한 현지 중국인들은 “오래전부터 소문을 들었지만 이렇게 대단한 공연인 줄 몰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현지 유명한 언론인 까를로 호세(Carlos Jose)는 “공연을 보러오길 잘했다”면서 “많은 계발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한 단계 승화한 것 같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션윈예술단은 올 시즌 3개 그룹으로 나뉘어 북미, 유럽,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총 281회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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