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세계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는 미국 션윈(神韻)예술단이 18일 저녁 한국을 찾았습니다.

션윈예술단은 중국의 전통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뉴욕화교들로 구성된 순수예술단으로, 뉴욕 라디오시티, 캐나다 오페라하우스, 영국 로열페스티발, 프랑스 팔레데콩그레 극장 등 내노라하는 세계 유명 무대에서 공연했습니다.

션윈예술단 관구이민(關貴敏)단장은 한국을 다시 찾은 소감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성)“세 번째로 한국에 오는데 한국의 관객은 열정적입니다. 션윈은 전 세계에서 영향이 아주 크며 매년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합니다.”

관 단장은 공연이 예정된 극장과 지방자치단체에 중공 대사관의 공연취소 압력이 계속된 데 대해 예술공연을 두려워하는 것은 정권의 허약함을 드러내 보이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사람들이 진정한 전통문화는 무엇인가를 알게 될 때, 중공의 통치기반은 흔들리게 되는데,아주 두려운 나머지 도처에서 교란을 일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후에는 다만 헛수고로 돌아가게 됩니다. 중공의 말을 빌어 말한다면 ‘소란부리는 것이 실패하고, 재차 소란부리는 것이 실패하여 줄곧 멸망에 이를 때까지 한다’ 입니다.”

“한 정권이 예술공연을 두려워하다니 가소로운 것 아닌가요? 중공은 겉으로만 강대하고, 실제로는 극도로 허약해 언제라도 붕괴될 운명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션윈 한국 공연은 19일 부산 문화회관을 시작으로 대구 수성아트피아, 고양 아람누리극장에서 이달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www.shenyunperformingarts.org, www.webticket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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