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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8 콘서트투어 9월 내한 공연

박정진 기자  |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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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션윈예술단


[SOH]  용맹스러운 고대 전쟁터의 기운찬 북소리, 달빛 은은한 황궁 연회의 섬세한 비파소리. 5천 년 역사가 간직해온 선율과 웅장한 서양 오케스트라가 만나 신선함을 선사한다. 서양의 클래식과 동양의 클래식, 두 위대한 음악 체계를 완벽하게 결합시키면서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뉴욕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가을 한국을 방문한다. 공연장은 9월 30일 대구 콘서트 하우스, 10월 2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 관객들의 요청으로 2012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 무대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뉴욕에 본부를 둔 션윈예술단(Shen Yun Performing Arts) 소속 오케스트라이다. 같은 규모의 예술단 5개가 매년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600회 이상 공연을 할 만큼 션윈예술단이 세계무대에서 경이로운 성공을 거두면서, 션윈 음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션윈예술단의 음악을 독립적인 음악회 형식으로 듣고 싶다는 관객들의 열렬한 요청에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12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무대를 가졌다. 이후 매년 뉴욕 카네기홀, 보스턴 심포니홀, 시카고 심포니센터 등에서 북미 순회공연을 가졌고, 2016년에는 일본과 타이완에서 아시아 투어를, 지난해에는 첫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 순수 창작곡부터 클래식 명곡, 벨칸토 성악까지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는 풍부하고 독창적이다. 션윈 전속 작곡가들이 만든 창작곡과 불후의 서양 클래식 명곡까지, 세대를 넘어 깊은 감동을 주는 곡들로 구성된다. 그중 매년 관객들의 호응이 가장 뜨거운 프로그램은 션윈의 창작곡이다. 중국 전통 5음계와 서양 관현악법을 균형 있게 채용해 5천 년 역사가 품어온 이야기와 멜로디를 되살려 냈다. 친숙한 클래식 명곡인 바그너 <황제 행진곡>, 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 차이코프스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 등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정통 벨칸토 창법의 성악도 감상할 수 있는 드문 기회다. 벨칸토는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테너∙소프라너 창법으로 알려져 있는데, 중국과 유럽에서 성행하다 거의 소실된 것을 션윈의 성악가들이 재현해냈다. 씨어터 씬(Theatre Scene)지는 “성악가들이 환상적이다. 웅장하면서도 달콤한 고음역 발성과 수정같이 또렷한 발음에 풍부한 감정 표현까지, 흡사 이탈리아의 위대한 테너 베니아미노 질리의 목소리를 듣는 것 같았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



■ 동서양 음악의 완벽한 하모니


션윈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들은 많은 음악 전문가들은 중국과 서양의 고전 악기가 빚어내는 완벽한 조화와 하모니에 놀란다. 줄리아드 대학교수 겸 지휘자인 펄 브레빅은 션윈 음악에 대해 “동서양 악기를 이토록 잘 어우러지게 만든 작곡가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라며, “두 장르의 악기를 한데 결합한다는 것은 작곡자에게 대단한 영광이다”라고 감탄했다. 보스턴 헤럴드(Boston Herald)지는 “중국과 서양의 고전악기를 완벽하게 융합시켰다.”라고 평가했고, 뉴욕 씨어터(NyTheatre)지는 “아름다운 음악이다. 선율이 놀랍도록 정교하다.”라고 묘사했다.


중국의 바이올린이라 불리는 2개의 현으로 된 얼후, 수천 년의 우아함을 간직한 비파 등 동양 악기의 자연스러운 생동감이 서양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역동성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오랜 전통을 이어온 저마다 독특한 음색의 악기를 완벽하게 결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5음계를 기본으로 하는 중국 전통음악을 연주하거나 해석하는 일은 서양 음악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이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밀렌 나체프는 “어떤 오케스트라도 완벽한 음정을 내기란 매우 어렵고 중국 전통악기와의 협연에서는 훨씬 더 어렵다. 션윈은, 지난 60년 동안 거의 잃어버린 고대 전통문화를 전해주기 위해 션윈만의 편곡법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 단순한 음악을 넘어 스토리텔링이 담긴 공연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것은 단순한 음악뿐만이 아니다. 션윈의 창작곡들은 하나하나마다 중국의 각 역사 시대와 다양한 지역, 다양한 민족의 문화를 표현해 내며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화와 전설, 역사적 인물과 사실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의 음악은 시공간을 초월한 상상의 세계로 관객을 이끈다. 드넓은 몽골초원에서 웅장한 청나라 황실,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는 전쟁터, 흐드러진 봄꽃으로 물든 강가, 신들의 공간인 천상까지. 웅장하고 담대한 음악이 풀어내는 이야기는 관객에게 깊은 여운과 잔상을 남긴다. 필라델피아 화학자 마이클은 “션윈 음악은 마치 아름다운 풍경화처럼 사람들에게 따뜻한 느낌을 전해준다.”면서, “음악이 전하려는 바를 상상하면서 들었는데 어떤 때는 수려한 풍경이 어떤 때는 비단처럼 아름다운 꽃들이 그려졌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지휘자 밀렌 나체프는 “작곡가의 악보를 단지 하모니, 밸런스, 관현악 편성법 등 종적으로뿐만 아니라 횡적으로도 본다면 우리가 매 순간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연주 방법을 사용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면서, “감성적 즐거움뿐만 아니라 음악 이면에 완전히 다른 세계를 발견하는 경험을 관객에게 선사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불가리아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밀렌 나체프는 교향곡, 오페라, 발레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한 지휘자다. 세계적 음악가들을 배출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서 유리 테미르카노프, 발레리 게르기예프를 비롯해 수많은 명 지휘자들을 길러낸 일리아 무신에게 사사했다. 밀렌 나체프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 토론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소피아 필하모닉, 체코 카를로비 바리 필하모닉 등을 지휘했으며 로마 바티칸시로부터 “탁월한 음악 리더"" 상, 불가리아 문화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카네기홀 데뷔 연주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 동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 (자료 제공: 션윈예술단)



【뉴욕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8 내한공연 】


■ 공연일정


2018.9.30(일) 4:00PM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2018.10.2(화) 7:30PM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 예매


온라인 kr.ShenYunSymphony.org

고객센터 1544-8808

인터파크 1544-1555


■ 문의 1544-8808


■ 티켓 R석12만원, S석10만원, A석8만원, B석6만원


■ 주최 NCM뉴코스모스미디어


■ 주관 에포크미디어그룹(EMG)


■ 후원 TBC 대구방송, 한국고전예술협회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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