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 션윈예술단(Shen Yun Performing Arts)이 오는 5월 한국을 찾아 대구, 춘천, 과천에서 총 8회 공연을 선보인다.
션윈은 중국 고전무용을 기반으로 한 무용극에 동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라이브 오케스트라 연주, 디지털 무대 영상 기술을 접목한 공연으로,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쌓아온 예술단체다.
이번 공연은 ‘2025 션윈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포함해 유럽·북미·아시아 등 약 200여 도시에서 진행된다.
션윈은 중국 고전무용의 정수를 담은 무대예술로, 동서양 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라이브 오케스트라, 화려하고 우아한 의상, 그리고 첨단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영상 배경을 통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서유기, 삼국지 등 중국 고대 신화와 전설을 모티브로 한 2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천 년 전통문화의 순수성과 아름다움을 현대 무대 위에 생생히 재현한다.
특히 미국 특허를 받은 3D 디지털 배경은 무대의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몽골 초원에서 당나라 궁정, 전쟁터에서 히말라야 산맥까지 관객을 환상적인 역사 여행으로 이끈다.
션윈은 단원들의 탁월한 기량과 뛰어난 무대 연출을 인정받아 워싱턴 케네디센터, SF 오페라하우스 등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공연장에 매년 초청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문화센터이자 뉴욕시티발레단 전용 극장으로 사용되는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 무대에도 매년 오르며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션윈은 홈그라운드인 뉴욕뿐 아니라 전 세계 공연장에서도 대부분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설립 18년째인 올해에도 션윈은 동일 규모 예술단 8개가 5개 대륙, 200여 개 도시에서 700여 회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2025 시즌 현재, 션윈은 총 8개의 동일 규모 예술단이 5대륙, 200여 개 도시에서 700회 이상 공연을 동시에 진행 중이며, 세계 각지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션윈 아시아 투어팀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에서 총 8회의 내한 공연을 펼친다. 5월 1~3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5월 7일: 춘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5월 9~10일: 과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공연 예매는 션윈예술단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