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현재 분명히 군사력을 확장시키고있는 군사대국임에 틀림이없다.
하지만 그러한 점때문에 대한민국이 불안하게 생각해 왔고 앞으로도 중국은 무력으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것이 계속 될것이지만 나라가 작다고해서 또는 지레 겁을 먹어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데 조금이라도 주저하면 안될것 같다.
일본의 독도야욕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중국은 이어도를 아예 중국령에 포함을 시키고 있는 지금의 사태에 있어서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또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지에 대해 아랫글들을 퍼왔다.
미국이 한국과 비교도 안되는 이라크와의 전쟁에서에서 몇년째 헤메는것을 보면 대한민국은 이라크에 비해 100여년전의 힘없는 약소국이 아니고 세계 12번째 경제 대국이고 군사력은 항상 세계10위권안에 들어가는 군사강국인것을 잊지말자는거다.
언젠가 중공이 무너지고 다시 중국과 평등한 외교관계를 이룰때까지 중국에 대해 그들의 군사력을 당연히 무시해서도 안되겠지만 필요없이 너무 막연한 불안함을 가질 필요도 없다는것이다.
…….중국의 군사력 항상 의문 부호를 달다.. 중국 베트남 전쟁 (펌)
일명 중,월 전쟁이라 불리우는 중국 베트남전, 이 전쟁은 1978년부터 시작해서 1979년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전투입니다.
물론 대규모전과 국지전이 함께 병행된 전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국과 베트남은 1989년까지 군사적으로 계속 충돌합니다.
중국이 핵을 가지고 있어도 함부로 쓸 수 없다는 걸 확실히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죠
사실 주위에 보면 생각보다 막연히 중국이 아주 군사강국이라고 생각하시는분(단지 핵을 가지고 있기에)들이 많은데, 현대에 들어서 중국이 전쟁해서 이겨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가까운 예로 중소 국경 분쟁에서는 중국 1개 사단이 소련 1개 대대의 화력앞에 거의 몰살에 가까운 참패를 기록하는 등, 항상 먼저 침공해서 엄청난 타격을 받고 물러 나오는 경우가 많았죠.
어제 아는 분과 중국 군사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막연히 중국은 군사 대국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여담으로 적어 봅니다.(물론 약소국은 아니죠)
중월전쟁은 1978년 초 베트남이 캄보디아와 국경 분쟁이 일어나고 베트남이 중국계 화교와 중국계 주민을 거의 다 추방 시켜버립니다.
이에 자극을 받은 중국은 1978년 대규모 군대를 파견하고 국지전이 아닌 전면전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실 이때 베트남의 경우 미국과의 전쟁에서 엄청난 국력을 소모했기에 중국한테 힘들지 않겠나 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중국은 그냥 힘 빠진 베트남 먹을 기회라고 오판 했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전쟁은 1979년 2월달에 중국의 엄청난 준비로 전면적으로 베트남 국경을 침략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당시 상황입니다.
베트남이 캄보디아와 국경 분쟁하느라 사실 주력군 대부분은 캄보디아 국경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적절한 시기를 노린 중국군의 기습적인 공격이었죠.
전쟁 초기 상황은 상당히 베트남군에게 불리했습니다. 주력군 자체도 없는데다가 기습적인 공격이었죠.
베트남 역시 북쪽 지역의 몇몇 전략적 요충지를 중국군에게 빼앗기고 고전을 합니다.
이때 침입해온 중국군은 5개 사단 약 9만에서 10만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사단 병력외에 여단 규모의 병력도 실제 전쟁에 참여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중국군은 베트남군 한테 엄청난 반격을 받기 시작합니다.
특히 중국군이 하노이 근처까지 밀고 내려오면서(거의 인해전술로), 사태는 더욱더 급박해집니다.
특히 이때 중국군은 63형 전차 수백대를 파견하였는데, 오히려 전쟁초기에 수십대를 그냥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베트남군의 효과적인 전술에 파괴되고 말죠.
초기에 10만을 투입했던 중국군, 전쟁이 이상하게 질질 끌어지고 반격이 거세지자, 초기 10만에 다시 10만을 더 보태서 20만 대군을 파견합니다.
중국이 당황하기 시작한거죠. 특히 베트남군의 전략적 요충지인 돈단과 몽캉을 돌파하기는 하는데, 문제는 정말 이 작은 도시 하나 점령하느라 중국군 사망자만 2천명, 부상자는 수만명, 전차는 40대 이상이 완파됩니다.
이때 죽은 베트남군은 겨우 800여명입니다. 특히 중국군 비행기 역시 베트남군보다 3-4배는 많이 소실하죠.
이렇게 되자, 중국군은 6.25.전쟁때 투입하고, 중국 최정예 부대라는 325사단과 338사단까지 투입합니다.
한마디로 중국 역시 지금 이대로 퇴각하면 국제사회의 비웃음이 되는 처지라는 것이죠.
엄청난 인명 손실을 초래하면서 란소시를 점령하고 중국은 이 도시를 완전 파괴시키고, 겨우 중국 국경지역에서 베트남 30KM정도 들어온 지점에서 베트남에게 본때를 보여주었다고 철수를 선언하게 됩니다.
이때가 3월 15일이었죠. 겨우 한달동안 전면전 하면서, 위에도 이야기 드렸지만 베트남의 진짜 정예군들은 다 캄보디아 국경에 있는 시점에서 기습 침공을 했음에도 결국 중국은 실제적으로 엄청난 패퇴라 할 수 있는 모습으로 베트남에서 철군하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 전쟁을 계기로 현대화에 박차를 가했다고 하던 중국 1989년까지 베트남과 사소한 전투에서도 보통 3-4배의 피해를 입고 자기들 입으로는 이겼다는 발표를 계속하는데, 국제언론들은 상당히 비웃었죠.
이런 전투뿐만 아니라 중국과 소련, 러시아와의 국경 분쟁에서 전투 양상을 보면 러시아가 엄청난 군사 대국이란 걸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핵 사용하지 않고 러시아와 중국이 전쟁하면 중국은 사실 이기기가 거의 힘든 상태죠. 중국이 기습적으로 러시아 군을 습격했다가 오히려 1개 사단이 러시아 1개 대대의 화력앞에 몰살까지 갈 정도였으니 달리 말할 필요는 없는 상황이구요.
*** 이렇다보니 사실 일부 사람들이 왜 중국이 대만을 침공 못하느냐 하는데,
지금 대만정도의 군비면 중국의 군사력 50% 정도는 바다에 수장 시킬 각오하고 가야 된다는게 군사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평이기도 합니다.***
중,월 전쟁의 결과
이 전쟁에 중국군은 20만명의 병력을, 베트남은 10만명을 동원하였다.
이 후 베트남은 중국군 41,705명 섬멸, 전차와 차량 421대 그리고 화포 66문을 파괴 또는 노획하였다고 발표한다.
이 전쟁에서 중국군은 징벌의 목적을 달성하였다고 성명을 발표하였지만, 피해는 예상외로 커서 중국 수뇌부에게 많은 충격을 주었다.
중국의 11개 사단이 괴멸적 또는 중대한 손실을 입는 예상외의 타격을 받은데에는 베트남군이 열세한 병력에도 불구하고 숫적 열세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았고, 미국제 M113장갑차와 소형무전기 같은 상대적 첨단 장비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였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9년 발행된 중국군의 보고서는 보병의 돌격에 의한 인해전술은 현대전에 적합하지 않은 과거의 전법이며, 중국군 역시 과거의 군대에 불과하다고 자체 평가를 하게 되며, 1982년 부터 중국군 현대화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출처 : 서프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