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09년 야스쿠니신사 공격…제2차 중일전쟁” 입력: 2006년 07월 03일 16:28:10
‘2009년 8월, 중국이 미사일로 야스쿠니신사를 공격하고 제2차 중·일전쟁이 발발한다.’
미 국방부 관리 출신 두 명이 최근 ‘중국이 3년 후 강력한 군사력으로 일본열도를 공격, 일본의 항복을 받아낸다’는 내용의 책을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책 제목은 ‘쇼다운’(SHOWDOWN·대결). ‘아버지 부시’ 정권 때 국방부 부차관보를 지낸 제드 바빈과 레이건 행정부 시절 국방부 동원계획부장을 지낸 에드워드 팀버레이크는 이 책에서 중국의 대외전략과 인민해방군의 실태를 집중 분석하고 있다.
책의 부제 ‘왜 중국은 미국과의 전쟁을 원하나’에서 알 수 있듯 이들은 미국과 그 동맹국이 중국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지않는 한 중국은 세계 패권을 추구해 미국과의 전쟁도 서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몇 가지 전쟁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특히 중국·일본간 충돌 장면이 예사롭지 않다. 물론 야스쿠니신사와 영토 영유권 문제가 도화선이다.
책 내용에 따르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중국은 빈부 격차가 커지고 실업률도 치솟아 인민들의 불만은 극에 달한다. 이에 중국 정부는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중국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한다”는 논평을 내며 관심을 일본 쪽으로 돌린다.
중국 전역에서는 반일시위가 끊이지 않고 일본 스파이들이 처형당한다. 또 중국의 사이버 공격으로 도쿄증권거래소와 항공관제시스템이 마비되고, 일본 열도의 상공을 가로지르는 탄도미사일이 발사돼 일본은 대혼란에 빠진다.
2009년 8월, 중국은 크루즈미사일로 야스쿠니신사를 파괴하고 댜오위다오(釣魚島)에 군사적 공격을 감행한다. 일본도 자위대로 맞서며 중·일간 해전이 발발하게 된다. 그러나 미국의 여성 대통령은 “미국은 중국과 전쟁을 원치 않는다“며 일본에 대한 지원을 거부, 일본 총리에게는 유엔 중재를 요청하라고만 설득한다.
결국 일본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중국에 항복한다는 결론이다. 이 책은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미국은 중국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고 군사력을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일 그러지 못하면 제3차 세계대전도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한편 출판사 측은 “중·일간 무력충돌을 피하자는 의도에서 씌여졌다”고 밝혔지만 이 내용이 일부 일본언론에 보도되고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자 중국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내용이 황당하고 허무맹랑하다”며 중국과 일본의 충돌은 불가피하다는 일본 극우들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반영했다고 맹비난했다.
<미디어칸 고영득기자>
고구마님 의견
제목 :까불더니
결국 3년후 지구상에서 영원히 멸종됐구나.
일본족의 멸종은 일찌감치 예견된 일이었지만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엔간히도 건드리더니만
드디어 중국의 핵공격에 일본 열도가 태평양
한가운데에 영원히 수장돼었구나....진작에 그럴
줄 알았지 까불거리더니. 2006.07.03 23: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