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같은 목적으로 일본을 간다. 물론 오사까의 경우를 말하는것이다. 개인적으로 도쿄나 후쿠오카는 또 다른 사적인 여행이지만 오사까는 아무래도 공적인 성격이 강하다. 내가 북경이나 서울 그리고 타이베이, 東京을 모두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각도시의 특징을 잘 아해하는 편이다. 주민들이 살기 좋은 것은 선진국일수록 살기가 좋은 것은 기반시설 즉 인플라시설과 국민들의 경제수준과 교육정도와 치안을 들 수있다. 북경을 2환 3환 4환 5환도로가 있다. 그리고 아직은 매우 짧은 지하철이 있다. 2개선이 있는것같다 무역센터에서 갈아탄 기억이있다. 북경의 도로사정은 한마디로 교통생지옥이다. 한번 막혔다하면 세월이다. 그리 막히는데도 왜이리 무질서한지 정말 갑갑할 정도다. 막히는 원인은 교통시스템의 문제와 도로의 문제가 사실너무 크다. 위에 언급한 순환선체제가 잘못된 것이다. 도로는 바둑판처럼 있어야 되는것이다. 그래야지 진출입이 편한것이다. 순환선으로 만들어 놓고는 완전히 주차장이 된것이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까지 도로로 다니기 때문에 교통사고도 엄청나지만 무질서도 엄청나다. 그래도 한국은 교통하나는 양반이다. 오사까도 지하철이 너무 잘 발달되어있기 때문에 다니기는 편하다. 문제는 지하철이 회사가 다르면 전철표를 다시끈고 타야하는것이다. 한국은 갈아타는데 따로 표가 필요없기 때문에 일본가면 헤깔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리고 지하철의 환승구간이 너무 많이 걷는다. 습관이 되면 편하다고 하는데 일본에 비하면 서울의 지하철은 정말 자랑할 만하다. 나보고 앞으로 어디에서 살고 싶냐고 물어본다면 서울에서 계속살 것이라고 대답하고 싶다. 일단 서울은 4계절이 뚜렸하고 기후가 제일 마음에 든다. 물가도 적당하고 어디가던 마음편하다. 동경이나 오사까는 너무 덥다 40도에 습기 만땅이면 환장한다 심지어 죽는 사람까지 나온다. 바퀴벌레도 무지 크다. 6월부터 9월까지는 정말 숨막히는 더위와 습기에 한국사람들은 진이 다 빠진다. 그러나 겨울에는 확실히 기온이 높고 동경 오사까지역은 눈도 거의 안내리기 때문에 지내기가 좋은 것도 사실이다. 북경이야 건조하고 황사유명하고 한여름에는 40도나 넘는 불볃더위이지만 습기가 적어서 그래도  동경보다는 버티기가 쉽다고 하는데 무지덥다 냄세도 심각하다. 악취 겨울에 눈이 내리면 북경은 다음날이면 눈이 시꺼먹게 변한다. 오염물질이 하도 많기 때문이다. 사람은 건강해야 한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선 유전적인 요소와 사회적인 요소 문화적인 요소가 모두 필요하다. 중국의 평균수명이 제일 짧다.  더군다나 조선족의 수명은 중국인 평균보다도 더 짧게 나와 있다.   중국의 통계는 비공개되지만 WHO에서는 중국인의 평균수명을 남자 54세 여자 62세로 보고 있다. 중국남자는 40대가 되면서  갑자기 사망율이 높아지는 현상을 보인다. 주위에서 의견을 들어도 친한 소학교동창 10명중 4명이 이미 사망했다고 올해 43살의 조선족은 증언하고 있다. 80대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일본인들은 세계적인 장수국가임에는 틀림이 없다. 생활습관과 철저한 위생관념그리고 높은 경제수준과 의료수준 덕분이다. 소식하는 문화와 근면함때문이기도 하다. 날잡아서 배터지게 먹는 우리는 좀 문제가 있기도 하고 술을 왜이리 많이 마시는지 이젠 좀 그만 마시자. 일본에서 80대어르신들하고 같이 여행다니고 세미나 간담회 파티 음악회등을 다녔지만 정말 부러웠다. 경제력이 담보가 되고 건강이 담보된다면 인생은 즐거운것이다. 평소에 조금 아껴서 여행쪽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