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중국통에서 펀글 ******************* 작가: 김선생 중국문제에 있어서 한국정부의 생각과 중국정부의 생각그리고 일본이나 미국의 생각이 근본적으로 차이가 많이 난다. 한국의 중국짝사랑을 미국과 일본등을 심히 걱정스럽게 쳐다보고 있다. 작년에 세계적인 석학이 한국인의 중국짝사랑은 사대주의의 향수와 문화패배주의에 근거한다고 발표한적이 있었다. 한국정부가 중국을 짝사랑해서 열심히 아부한 결과 한중우호가 증진되고 한국의 입지가 강화되었다면 나도 열심히 하겠다. 그동안 역대 주중한국대사나 외교통상부의 관료들중에 머저리들이 상당히 있었다. 중국은 대국이다 북한과의 관계도 있어서 우리가 잘해야된다 중국비위를 거슬리면 우리한테 손해다 이것이 공식입장이었다. 그러나 주한중국대사는 한국땅에서 한말은 북한은 주권국가다 누구도 건들면 안된다. 을지훈련을 당장 중지하라. 대만과 항공협정맺는것 중국정부의 허락을 받아라. 미군철수하라. 달라이라마방한은 안된다. 대만총통부인의 한국관광도 안된다. 대만총통취임식에 참가하는 국회의원협박등등 끝도 없지만 이것이 주한중국대사의 행태다. 한중우호하고는 관계없는 한국내정간섭발언과 무시발언 외교적 결례를 매번 반복하고있다. 미국이 중국을 적으로 규정하고 미일동맹강화로 대중전략을 수립하는데 우리정부만 빠질려고 기를 쓰고 있다. 오끼나와에 미해병대 5만명이 왜 주둔하는가? 동지나해에서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서다. 괌기지에서 미군병기창이 왜 있는가? 미일동맹은 강화되고 있는데 우리는 중국아부는 끝이 없을 정도다. 참다못한 미국이 공식적으로 주한미군의 작전영역을 중국대륙까지으로 규정하고 한국정부와 협상을 하겠다고 하는데 한국은 반대하기로 했다. MD즉 주한미군의 미사일공격력을 중국대륙을 겨냥해서 배치하겠다고 하자 한국정부에서 반대했다. 미국에선 중국이 대만을 침략시 미군이 중국대륙을 공격하겠다고 공표하고 작전계획을 수립하는데 한국이 반대해서는 안된다. 한국이 더이상 중국꼬봉으로 전락해서는 얻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오죽하면 중국불법조업을 단속하던 한국해경이 중국어부들한테 도끼에 맞아 중상을 입는 사건도 발생했다. 총은 왜들고 있는가? 일본의 고이즈미내각은 대중강경책을 취하고 미국하고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자위대의 영역을 확대하려는 것은 중국때문이다. 한국에선 모자른 국회의원들이 중국이 더욱 중요한 우방이라고 주장하던 모자른 무리들까지 나타나더니 고구려사문제로 정신을 차린것은 불행중 다행이다. 한국은 중국의 코앞에 있는 강대국이다. 한중관계를 대결국면으로 몰고갈 생각은 전혀없다. 중국문제는 아부나 저자세외교로는 절대로 안된다. 중국의 속성과 습성을 볼때 미국이나 일본처럼 강하게 대응해야지 본적이라도 찾는다. 미국은 베오그라드중국대사관을 크루즈미사일로 박살을 냈다. 중국잠수함이 일본영해를 침범하자 일본정부는 대잠수함초계기를 띄우자 영해침범으로 공격받을까 두려워 도망가고 중국정부는 공식사죄했다. 중국속 뒤집어 놓는 방법은 일본처럼 이등휘총통의 일본방문을 허가하던지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전격적으로 허용하고 대만관계를 한층교류를 강화하고 한국에 불법체류중인 한족들을 추방하고 중국의 인권문제를 자주 거론하고 대중투자를 줄이는 것이다. 그리고 북경올림픽문제는 미국이나 일본과 보조를 맞추는 것이다. 중국입장에선 한국이 강경선회로 떨어져 나가면 중국은 그야말로 사면초과에 빠지기 때문에 더 힘들어진다. 우리가 우리의 권리를 못찾고 중국눈치보기에 급급하고 저자세로 일관하면 중국은 우리의 목을 조여온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