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김선생 중국을 아무리 많이 다녀도 견문에는 한계가 있고 조선족동포들과 친하게 재내도 가끔씩 불변할때가 있다. 한국인들이 일을 잘하는 장점과 개척정신은 분명이 장점이다. 중국이란 나라가 사실 어지러운 부분도 있고 생사람 잡는 환경인것도 사실이다. 중국에 가면 필연적으로 만나는 조선족동포분들과의 관계에서 한국사람이 사기도 당하고 사기도 치고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분들이 없으면 한국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중국에 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국에 이런 사기꾼도 있다. 복잡한 길에서 귀를 휘비는 놈이 있는데 갑자기 다른사람하고 부딛친다. 그런데 귀에서 피가 나니 당황하게 하는데 이놈이 병원에 데려가 달라고 생때는 쓰는 것이다. 그리고는 병원에 가는 택시안에서 바쁜것 같은데 병원가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돈도 많이 드니 그냥 천원만 주면 자기가 알아서 치료하겠다고 하면서 돈을 챙기는 놈도 있는 것이다. 말도 안되는 경우도 중국에서는 많이 일어난다. 특히 연변에서 길가는 한국사람들한테 시비를 걸어서 길에서 소란을 피우고 결국 파출소에 끌려가면 공안놈들이 한국인한테 벌금 인민폐 1만원을 부과 하는것이다. 항의하면 바로 2만원으로 올린다. 억울하고 원통한 일이 아닐 수 없지만 많이 당한다. 심지어 천진에서는 한국인이 지나가는데 노점상이 자기 물건을 갑자지 자기가 쏱아놓고 이사람이 건들어서 이렇게 되었다고 생때를 쓰고 주위에 있는 놈들까지 가세해서 할 수없이 200원을 물어준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말도 안되는 일이 더 심한 일도 일어나지만 한국사람들이 중국에 대한 생각이나 상식은 한심할 정도이다. 물론 중국이 나쁜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나역시 중국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그러나 원칙이 있고 항상 조심을 한다. 한국사람으로서 몸가짐을 잘하고 조선족분들한테 항상 잘해준다. 내가 가면 하던일을 멈추고 청가를 받아서 공항에 나오지만 마음이 잘 통하고 배푸는 입장으로 만난다. 무엇보다도 한국인들은 중국사회의 메카니즘을 알아야 한다. 왜 중국인은 한국사람하고 다른 사고방식을 가졌는지 중국사람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해를 해야 된다. 이사이트에서 중국놈들나쁘다 조선족 나쁘다 한국인 나쁘다 백날 욕이나 해보았자 좋을 것 아무것도 없다. 구차하게 살아도 자존심하나로 버티는데 한국인들이 그 자존심마져도 짓발는다면 악만 남게 된다. 한국사람들이 그래도 문명인이고 일단 자유스럽게 중국에 드나들 수있는 입장인데 잘해드리고 마음편하게 대해 드리는 것이 좋다. 나는 중국에 갈때 과자 비누 칫솔 샴프 로션 내의 감기약까지 챙겨서 간다. 갈때는 가방 큰 것 3개씩 가져 간다. 전부 아는분들 드리는 선물이다. 사실 돈으로 따지면 얼마안도고 그리 비싼것도 아니지만 매우 고마워한다. 우리가 조선족분들을 접해보면 세상물정모르고 중국이 큰나라다 상해는 잘산다 심수도 잘 산다 서울하고 차이가 없다 이런말들은 들을 수있는데 한국인이 생각하면 참 어이가 없고 모순적으로 들리지만 중국에 사는 조선족분들 앞에서 중국은 사는 것이 개 돼지나 다름없다 거지같은 놈들만 있는 더러운 미개한 나라라고 말하면 조선족분들은 본능적인 적개심을 느낀다. 우리가 중국인이나 조선족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내가 중국흉보는데 우리동포인 당신이 왜 기분 나빠하냐고 말하지만 중국에서 받은 교육이 중국동포를 중국인의 심성을 갖도록 만든 것이다. 물론 조선족중에서도 질이 나쁜놈들이 있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사기만 치는 놈들도 많습니다. 그러니 절대로 오다가다 잘 모르는 조선족하고 어울릴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국에서 살아온 지난 환경이 우리하고 다릅니다. 문화혁명때는 학생이 교사를 운동장에서 때려 죽이고 교장도 때려 죽이고 살았습니다. 왜 봉건주의잔재인 시험을 치루었다는 이유로 죽인 것입니다. 지금도 심정이 황폐해져 있어서 범죄율도 높고 잔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조선족지식인들은 이시기에 3만명이 처형당했습니다. 조선족분들은 가슴속에 큰 공포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이 좋아도 함부로 말못합니다. 이것이 자기한테 죄목이 되어 죽음에 이룰 수있다는 공포입니다. 한국인들이 먼저 이해를 하고 베푸는 마음이 첫째입니다. 글/김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