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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대기업, 상업용 부동산 대량 매각... 경기 감속 여파?

김주혁 기자  |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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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EWSIS]


[SOH] 중국 부동산 개발 대기업인 ‘SOHO 중국’이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베이징시와 상하이시의 상업 부동산 매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중국 경제매체 재신망(財新網)은 소식통을 인용해, SOHO 중국이 베이징시와 상하이시에 있는 시가 총액 500억~600억위안(약 8조 2565억원~9조9078억원)에 달하는 상업용 건물 8동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각과 관련해 미국 투자업체 블랙 스톤 그룹과 싱가포르 정부투자공사(GIC)에서 구성한 기업연합이 이들 8동 중 3동을 구입할 의사를 보였다고 한다. 업체는 향후 2년간 이 부동산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SOHO 중국은 향후 해외 시장으로 투자를 확대할 방침으로 중국 내 부동산 매각은 이 전략 전환의 중요한 단계라고 한다.


SOHO 중국은 최근 국내 사무용 건물을 차례로 매각해 중국 시장에서 철수할 조짐을 보였다. 2014~16년까지 이 업체는 부동산 매각으로 236억위안(약 3조 8970억원)의 자금을 입수했다. 2017년에는 상하이시 훙커우(虹口)구에 있는 부동산을 36억위안(약 5,944억원)에 싱가포르 부동산 회사에 매각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2일과 29일 업체는 각각 베이징시와 상하이시의 사무용 건물 총 20동의 매각 계획을 발표해 재신망 등이 30일 보도한 내용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 업체의 대규모 매각 계획은 실적 부진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 업체의 올해 상반기 결산보고로는 올해 상반기 순수익이 5억6500만위안(약 932억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36% 감소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국내 경기 후퇴와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로 기업들의 탈중국과 도산 등이 크게 늘면서 대도시 내 사무용 건물의 공실률이 상승하고 있다.


영국 부동산 자문업체인 DTZ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분기~3분기에 베이징시 전역과 시내 5개 중요 상업지구 사무용 건물의 공실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0.9%과 20.6% 상승했다.


상하이시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사무용 건물의 공실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상승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3분기 공실률은 같은 기간 20%로 크게 상승했다.


일부에서는 SOHO 중국이 수익성이 떨어진 상업 부동산을 매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주혁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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