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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석탄 재고 바닥... 전력난 언제까지?

디지털뉴스팀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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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의 전력난이 국가적 난제로 떠오른 가운데, 주요 발전소 석탄 재고량이 바닥을 보이면서 중국 전력 당국과 지방정부는 긴급히 석탄 수입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이 29일 보도했다.


SCMP는 ‘시노링크(國金)증권’ 분석을 인용해 9월 21일 기준, 중국 6대 석탄화력발전소의 석탄 비축량은 1131만t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이 정한 규정에 따르면 화력발전소는 원칙적으로 비수기에 2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석탄을 비축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현재 석탄 재고량은 일주일 사용량도 안 되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시노링크증권은 중국은 내년 2월까지 18억5000t의 발전용 석탄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지만, 2억2200만∼3억4400만t 정도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에서는 현재 전력난 가중으로 전체 31개 성 중 약 20개 성에서 전력 공급 제한 조치가 실시되면서 많은 업체들이 생산 및 조업 활동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제조업 중심지인 장쑤(江蘇)성과 저장(浙江)성, 광둥(廣東)성 등에서는 공장 가동이 중단되거나 제한되고 있고, 랴오닝(遼寧)성과 지린(吉林)성 등 동북부 지역에서는 정전 사태로 각종 사고도 속출하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수도 베이징도 조만간 전력 공급 제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전력난은 세계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 세계 제조업 기지인 중국에서 전력난으로 공장 가동 등이 중단됨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에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9월 27일(현지시간) 전력난을 이유로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8.2%에서 7.8%로 하향 조정했다.


SCMP는 “매년 9월 중국 발전소들이 겨울을 앞두고 석탄 재고량을 보충해 왔지만, 올해는 석탄이 부족해 겨우 불만 켤 수 있는 정도며 일부 지역에서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겨울철 난방 수요까지 더해지면 석탄 부족 현상과 전력난은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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