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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에너지난 삼중고... 석탄, 전기에 찬연가스까지

하지성 기자  |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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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SOH] 전력과 석탄 부족으로 에너지 대란을 겪는 중국이 천연가스 공급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신랑망(新浪網)과 중신망(中新網) 등에 따르면 멍웨이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천연가스 수급 균형에 어려움이 있어 올 겨울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일부 지역에서 공급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멍 대변인은 “가스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을 극대화하겠다면서도 일반가정의 가스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비주거 이용자들에게 질서 있는 소비 절감을 당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최근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 조치와 탄소배출 저감 정책 등으로 사상 최악의 석탄·전력 부족을 겪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천연가스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하는데 그쳤다. 에너지 업체들은 올 겨울 중국의 가스 수요가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어 시민들의 겨울나기가 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올 들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크게 늘리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올 8월 중국으로 LNG 수출량은 517억 입방피트(ft³)로 지난해 같은 달의 3배로 급증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중국의 미국산 LNG 수입 증가는 미중 무역분쟁이 한창이던 2018년 9월 미국산 LNG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며 사실상 수입을 끊었던 수년 전 상황과 대비된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전체 에너지 사용량에서 LNG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3%에서 지난해 8%로 확대돼 올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LNG 수입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성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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