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4.10(목)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 부동산 위기 UP... 성장 전망 하향

디지털뉴스팀  |  2021-12-11
인쇄하기-새창



▲ [사진=SOH 자료실]


[SOH] 중국 부동산기업 헝다(恒大)가 6일 사실상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에 빠지는 등 중국의 부동산 유동성 위기가 커진데 대해 글로벌 투자은행과 금융기관들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낮춰 잡고 있다고 ‘문화일보’가 8일 보도했다.


지난 1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올해 성장 전망치를 8.4%에서 8.0%로, 내년 전망을 5.5%에서 5.3%로 각각 하향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각각 8.0%와 5.6%로 이전 전망에 비해 각각 0.1%포인트씩 내렸고, 노무라증권은 8.2%와 5.5%에서 7.1%와 4.3%로 각각 1%포인트 이상 낮춰 잡았다.


투자회사 JP모건과 골드만삭스, 신용평가사 피치 등도 중국의 기존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심지어 중국 국무원 산하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도 내년 중국의 GDP 성장률을 5.3%로 예상했는데, 중국이 6% 미만의 GDP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심했던 지난해를 제외하면 톈안먼(天安門) 사태로 서구의 제재를 받던 1990년 이후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이들 기관이 중국의 성장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헝다의 디폴트 등 부동산 시장의 유동성 위기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헝다는 그동안 위기를 근근이 넘겨왔지만 지난 6일까지 내야 할 8249만 달러(약 989억 원)의 이자 지급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돼 사실상 디폴트 상태가 됐다.


중국에서 부동산은 직간접적으로 중국 GDP의 약 30%를 차지해, 기업들의 연쇄 디폴트는 경제 전반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금융연구소(IIF)는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둔화가 계속되면서 2022∼2031년의 성장률이 연평균 3%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여기에 ‘공동부유’를 내세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분배 중심 경제정책, 코로나19 재확산, 전력 수급 차질 등도 중국의 GDP 성장의 악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1156 中 빨간불?... 외교부 예산, 일대일로 투자 축소
디지털뉴스팀
21-12-14
1155 中 부동산 위기 UP... 성장 전망 하향
디지털뉴스팀
21-12-11
1154 中 지방정부 재정난 심화... 공무원 급여 20~30% 삭감
김주혁 기자
21-12-10
1153 中 레이저 업계, 리투아니아와 협력 중단... 경제 보복?
디지털뉴스팀
21-12-06
1152 中, ‘선박 실시간 정보’ 제공 중단... 왜?
디지털뉴스팀
21-11-26
1151 中 지방채 1~10월 잔고 30조 위안... 사상 최고
이연화 기자
21-11-25
1150 中 IT기업 통제 강화... 反독점법 개정 착수
하지성 기자
21-11-23
1149 中 중앙은행...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디지털뉴스팀
21-11-23
1148 中 에너지난 삼중고... 석탄, 전기에 찬연가스까지
하지성 기자
21-11-17
1147 中, IT 시장 쇄국 강화... 해외 업체 참여 차단
디지털뉴스팀
21-11-17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4,898,741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