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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승리로 中 외국자금 이탈 사상 최대

디지털뉴스팀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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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으로 중국 자본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계속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로 관련 자금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 자료를 인용, 지난 11월 포트폴리오 투자로 인한 국경 간 자금 유입은 1889억 달러, 자금 유출은 2346억달러를 각각 기록해 457억달러(약 65조7천200억원)의 순자금 유출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순자금 유출 규모는 사상 최대치다. 로이터는 10월(258억 달러) 대비 크게 확대된 것으로, △부동산 침체, △소비 부진, △경제 디플레이션 등의 배경 아래, 중국 정부의 다양한 경기 부양책에도 외국인 투자자의 신뢰가 약화된 결과로 봤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위협으로 위안화 가치가 하락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프랑스 은행 BNP 파리바는 중국의 경제 회복 모멘텀이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지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 실행 속도와 미국 관세 부과 시기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국제금융연구소(IIF)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채권시장과 주식시장 모두 순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IIF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나타난 강달러가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자본시장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외환 유출이 10월 50억 달러에서 11월 390억달러로 급증했다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본토 증시에서 빠져나간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9월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외국인들의 대외 직접 투자 부채가 약 150억 달러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50억 달러의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추세가 올해 말까지 계속된다면 외국인 직접 투자는 1990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스카이데일리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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