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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국의 수수께끼

편집부  |  20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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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 멕시코에서 발견된 12cm의 성년 소인 골격


거인이외에 소인 또한 세계 각지의 전설에 등장한다. 세인들에게 잘 알려진 소설‘걸리버 여행기’속의  소인국에 관한 이야기가 지구상에 실존했다는 증거가 세계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5,000년전 12cm의 성인


베를린 대학의 파란스 박사는 멕시코 중부 부근의 동굴을 조사하던 중  키가 12cm밖에 안 되는 유골을 발견하였는데 골격의 모양으로 보아 성인의 것으로 밝혀졌으며, 연대는 약 오천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1940년대에 소 흑인 출현


‘구지세계’ 17호에 ‘두 소 흑인은 어떤 생물인가’ 라는 제하의 글이 보도된 적이 있다. 소인을 맞닥뜨린 저자의 경험을 써 놓은 것으로 그 이야기를 들어 보기로 하자.


40년대 중반으로 기억한다. 당시 내가 살던 곳은 광시성 이강호반이었는데, 눈부신 정오의 햇살 속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중이었다. 무언가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돌아보다 집 뒤쪽 천을 말리던 나무 걸상에서 두 ‘소 흑인이’뛰어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들의 키는  1촌(약 3.03cm)정도이며 사람과 인체 비례가 비슷했고 직립보행에 전신이 검었으며 옷을 입지 않았다. 그들은 나무 걸상 중앙으로 가서 나를 보고 멈춰 섰다. 내가 젓가락을 들자 그들은 재빨리 두 손을 들었다. 그때 나는 햇살 아래 드러난 그들의 작은 손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나는 두려움에 돌멩이를 집어 그들에게 던지고, 아버지를 부르러 집안으로 들어갔다 나와 보니 그들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고서 속의 소인에 대한 기록


청나라 때 씌여진 ‘야우추등록- 夜雨秋燈錄’ 에는 소인에 대한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광둥 오문도에 성이 구, 이름은 단이라는 무역 상인이 태풍을 만나 무인도에 머무르게 되었다. 바람이 잦아 뱃사공이 배를 수리하는 동안 구단은 섬을 산보하였다. 이상하게도 섬 곳곳에 말라버린 나무들이 매우 많았고  큰 것은 10아름정도나 되었는데, 하나 같이 구멍이 나 있었다. 구단은 그 구멍 속에서 성인의 키가 7~8 촌 되며 피부는 갈색인 소인들이 살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속에는 남녀노소가 모두 있었으며 허리춤에는 칼을 차고 있었고, 활,화살 등이 사람의 크기와 잘 어울렸다.’

한나라 곽헌의 ‘별국동명기’를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늑필국 사람은 길이가 3촌인데 날개가 있고 말도 잘하며 웃고 놀기를 즐긴다. 그래서 선어국(善語國)이라고 한다. 항상 무리로 날아와 햇빛을 쬐고 몸이 더워지면 돌아간다. 단 이슬을 먹이로 하고 아침 일찍 나와서 이슬을 구슬같이 센다.’


송나라 때 펴낸 ‘태평광기’ 480권과 482권에도 일부 소인에 대한 고사가 있다.


‘서북해 무해나 지방에 두루미라는 이름의 나라가 있다. 그들은 몸의 크기가 3촌이고 걸어서 하루에 천리나 간다. 나는 것 같이 빠른 걸음걸이임에도 이들은 곧잘 바다 두루미에 잡아먹힌다. 그래서 그들은  두루미의 화란을 방비하기 위해 나무로 자신의 모양과 같이 만든 수백 개의 목각 인형을 황량한 교외의 물가에 두었다. 두루미는 사람인 줄 알고 잡아먹으러 내려오다가 나무에 부딪혀 죽는다. 이렇게 두루미는 1,000번도 넘게 당한 끝에 진짜 사람을 보고도 감히 잡아먹으러 내려오지 못했다.’


두루미국의 소인의 생활 정경은 중국의 오랜 고전인 ‘산해경’에 묘사된 것과 비슷한 점이 있다.

 

‘산해경’에는 ‘소인국은 동방에 있는데 신장이 9촌이다. 바다 두루미가 이들을 잡아먹으므로  감히 혼자 다니지 못한다.’라고 쓰여 있다.

 

두루미국의 목각인형을 만들어 재앙을 피하고자 하는 지혜는 현대인과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인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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