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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원회, “미 약품의 중 의존도 너무 높아”... “10년 후 제네릭 제조력 잃을 수도”

한지연 기자  |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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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NS]


[SOH] 중국이 세계적인 제네릭(이미 출시된 의약품의 복제약) 의약품과 의약품 원료의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미국에서 중국의 제약업계는 국가 안보상 위협이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 국방부 크리스토퍼 프리스트(Christopher Priest) 보건국장은 지난달 31일, 미 국방부 군사 의약품은 시장의 공급량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시장의 공급은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프리스트 보건국장은 “만약 중국이 미국에 의약품 원료(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 API) 수출을 규제 또는 금지한다면, 미국의 (의약품) 국내 생산이 약화되어, 국내 및 군사 의약품이 심각하게 부족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현재 전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022년까지는 시장규모가 175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규모 제네릭 의약품 산업이 있는 인도에서조차 주요 원재료의 8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식약청(FDA)은 미국의 소비자용 의약품의 주요 성분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주로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미중 경제 안전 심사위원회에 앞서 열린 공청회에서 4명의 의약품 전문가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과 인센티브 프로그램, 그리고 다수의 숙련된 약제사들로 인해 중국 제약업계는 수십 년 동안 급속히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이들 중 한 명인 작가 벤 웨스토프(Ben Westhoff)는 미국에서 곧 출간될 책, ‘펜타닐: 최악의 진통제 유행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에서 중국산 신규 정신 활성물질(NPS) 약품과 펜타닐의 제조에 대해서 밝히고 있다.


미국의 사회 문제를 부추기는 골칫거리 중 하나로 떠오른 펜타닐(진통제)은 불법 약물로 미국에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펜타닐은 중국산이 많지만 직접 중국에서 수입되거나 멕시코 마약조직이 남부 국경을 넘어 미국 내에 유통시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10월, 펜타닐 남용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 문제와 관련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중국 과학기술부는 VAT(부가가치세)를 징수해, 펜타닐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에게 보조금을 지불하고 있다.


미국 생물학 연구소 헤이스팅스 센터의 로즈마리 깁슨(Rosemary Gibson) 고문은 청문회에서 “미국은 약 5~10년 후 대부분의 제네릭 의약품을 제조하는 능력을 잃을 것이다. 이로 인해 미국은 중국산 약품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깁슨 고문은 미국은 “현재 귀 감염증, 연쇄상구균 인두염, 폐렴, 요로 감염증, 성병, 등 각종 질병 치료에 필요한 약품을 생산할 능력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산 약품의 안전성이 매우 낮은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2008년, 수백 명의 미국인이 오염된 중국산 약품으로 사망했으며, 지난해 중국산 혈압 강하제에서는 발암성 불순물이 발견돼 논란이 들끓었다.


웨스토프는 중국에서는 위조 의약품이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고, 품질 데이터가 제약회사들에 의해 조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중국의 비효율적인 관료주의로 화학약품 산업의 부정을 제어하는 것은 어렵다. 많은 기업에서 부정이 횡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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