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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C, 파룬궁 탄압 21년 성명 발표... “전 세계, 중공 탄압에 종지부 찍어야”

도현준 기자  |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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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FDI]


[SOH] 대중(對中) 정책에 관한 의회 연맹(IPAC)은 최근 21년간 계속되고 있는 중국 공산당 정권(이하 중공)의 파룬궁 탄압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IPAC는 지난 20일 ‘파룬궁 박해 21주년에’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해, “중공은 지난 21년간 파룬궁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을 지속하며 수십 만 명의 파룬궁 수련자를 불법적으로 체포 및 감금하고 각종 정신적·신체적 고문을 비롯해 살아있는 수련자들의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등 전대미문의 잔악한 탄압을 자행했다”고 밝혔다.


IPAC는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 만행에 대해,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들은 장기간 이 잔악한 만행의 주요 타겟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NGO와 시민들이 인도적인 범죄 등을 재판하는 ‘민중 법정’의 최종판결을 인용해, 강제 장기적출은 ‘중공 정부의 주도로 광범위하게 의심의 여지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각국이 중공의 탄압으로 고통받고 있는 파룬궁 수련자들과 기타 소수민족, 종교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성명은 또, 전 세계가 중공의 비열하고 잔악한 만행이 종식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탄압에 종지부를 찍고, 중국의 전 인민이 자유와 존엄을 되찾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IPAC는 64 톈안먼 사건 31주년인 지난 6월 4일, 미국, 영국 등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17개 국가와 단체들의 참여로 결성된 단체로, 중공의 세계적 영향력 확대를 우려해 대중 정책을 논의하거나, 국제적인 성명을 발표한다. 이 단체는 지금까지 중공의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신장 위구르족 탄압에 대해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파룬궁(정식명칭 파룬따파·法輪大法)은 1992년 중국에서 전파된 심신(心身) 수련법이다. 진실, 선량, 인내(真善忍)를 기초로 마음을 정화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단련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파룬궁은 전파 후 도덕성 회복과 건강 증진 등의 탁월한 효과로 90년대 말까지 수련자 수가 최소 7천만명(중공 정부 추산)으로 급증했으나 1999년 7월 20일 파룬궁의 인기가 통치에 걸림돌이 된다고 여긴 중국 공산당에 의해 수련이 금지되고 본격적인 탄압이 시작됐다.


파룬따파 정보센터에 따르면 파룬궁 수련자 수백만명이 교도소와 재교육시설 등에 구금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망자는 신원이 확인된 경우만 4천여명에 이른다. 중국 당국의 정보통제와 증거인멸 등을 고려하면 실제 사망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여겨진다.



도현준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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