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4.13(일)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 남중국해 인공섬 3곳 ‘군사화’ 완료

한지연 기자  |  2022-03-21
인쇄하기-새창

[SOH] 중국이 남중국해에 건설한 인공섬 중 3곳에서 군사화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존 아퀼리노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은 남중국해를 정찰하는 해군 초계기 P-8A 포세이돈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은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에 건설한 인공섬 중 최소 3곳을 완전히 군사화했다”고 밝혔다.


군사화가 완료된 곳은 스프래틀리(중국명 난사, 필리핀명 칼라얀, 베트남명 쯔엉사) 군도의 마스치프 암초(중국명 메이지자오)와 수비 암초(중국명 주비자오), 피어리 크로스 암초(중국명 융수자오)다. 이곳은 국제법상 영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


그러나 중국은 이들 섬을 대항·대공 미사일 시스템과 레이저, 전파방해 장비, 전투기 등으로 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이는 중국의 군사력 강화 일환으로, 인근 모든 국가를 위협하는 공격적 움직임”이라며 “우리는 지난 20년 동안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중국의 가장 큰 군사력 증강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간·군용 선박과 항공기들이 해당 수역을 운항할 경우 중국의 미사일 사격 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AP통신은 중국의 이같은 움직임은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앞서 밝힌 남중국해 인공섬을 군사기지로 전환하지 않겠다고 확언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남중국해 해안을 따라 U자 형태로 9개의 선(구단선)을 그어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며,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대만 등 주변국과 장기간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는 2016년 7월, 필리핀의 제소로 진행된 재판에서 9단선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했지만 중국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 


미국은 남중국해 인근 동맹국을 보호하고 이 지역의 항행의 자유을 보장하기 위한 군사 작전을 펼치며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한지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903 美 세관 중국발 ‘모조 총기’ 1천정 적발... 전량 폐기
디지털뉴스팀
25-04-12
2902 美 싱크탱크 “윤 전 대통령 파면에 中 개입... 초한전 ....
디지털뉴스팀
25-04-12
2901 美 상호관세 발효... 중국엔 보복 괘씸죄로 ‘104%’ 부과
디지털뉴스팀
25-04-09
2900 美, 韓 최대 염전 소금 수입 금지... “강제노동 확인”
디지털뉴스팀
25-04-08
2899 트럼프, 관세전쟁 포문... 기본관세 5일·상호관세 9일 ....
디지털뉴스팀
25-04-07
2898 中 내부 문서 유출... “지도부, 美 팬데믹 책임 추궁 가....
디지털뉴스팀
25-03-29
2897 유럽, “성소수자 美 입국 주의”... “성별 기재, 남·녀만....
디지털뉴스팀
25-03-27
2896 대만 총통 “중공은 해외 적대세력”... “안보 위협, 사회....
김주혁 기자
25-03-27
2895 트럼프, 교육부 해체 행정명령 서명... 예산 지출 많은....
디지털뉴스팀
25-03-24
2894 트럼프 행정부, 글로벌미디어국 축소... VOA, RFA 등 폐....
구본석 기자
25-03-22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5,073,219

9평 공산당

더보기